봄이 그리운데....

조회 수 882 추천 수 0 2009.03.20 09:12:00
여기저기 봄이 온다고 세상이 나름 변하고 있는 요즘...
경제다 뭐다 다 어둡다지만 봄이 온다는 소리는 사람을 새해를
맞이하는 기운과 또 다른 생기를 가지게 합니다
늘 즐거운 형찬이 엄마입니다
형찬이는 잘 지내고 있지요
ㅎㅎㅎㅎㅎ(울 아들을 생각하면 이 느낌! 그냥 웃지요)
늘 그렇듯이....
3학년 올라가서는 태권도를 하고싶다고 해서
미술학원을 그만두고 엄마 없는 오후에는 태권도를 다니지요
어제도 발차기 연습한다고 손을 대달라고해서
이 만큼 또 이만큼 하면서 올리다보니
꽤나 많이 올라오던군요 녀석하구는....
엄마만 잘하면 다 좋은 울 아들인데....
늘 엄마가 부족하고 그렇네요
작은 거 하나로도 많이 웃고 즐거워하며 행복해하는데
말이죠
늘 즐겁고 행복한 아이로 남아주길
봄인데... 그래도 봄인데..
가까운것이 더 그리운듯 봄이 오니
살살한 바람이 부는 오늘 봄이 더 그립네요

옥영경

2009.03.20 00:00:00
*.155.246.137

하하하하, 우리 형찬이...
드디어 녀석의 소식을 듣습니다.
그야말로 봄소식이네요.
날이 따뜻해지면 김천으로 넘어간다 그랬는데,
거서 만내자 그랬는데...
아주 가끔씩 오가는 통화로도 오랜 친구 같아,
벗에게서 오랜만에 받은 편지 같아
그지없이 맘이 좋습니다.
자주 이렇게라도 뵙지요.
늘 보태주시는 살림, 더해주시는 마음, 모다 고맙습니다.
맘도 이 봄날들 같으소서.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공지 물꼬를 다녀간 박상규님의 10일간의 기록 [5] 박상규 2003-12-23 132804
1738 아이들에 대한 집중력-전화도 잊음 박의숙 2002-01-06 900
1737 우리교육 청소년 교양 시리즈 <나ⓔ太> 인문학 토크쇼에 file 우리교육 2010-10-15 899
1736 나도나도 file [5] 성재 2009-10-28 899
1735 드디어 계자철이군요 [6] 김소희 2009-07-29 899
1734 옥선생님~~ [1] 우현재 2009-07-19 899
1733 교육은 사적인 영역이다 [1] 탈학교 2009-02-12 899
1732 안녕 하세요 저 재호에요 [1] 장지은 2008-10-28 899
1731 태석샘 소식 좀...... [3] 류옥하다 2008-10-15 899
1730 125번째 계자 다녀와서 [3] 석경이 2008-08-01 899
1729 잔치요... [1] 문저온 2008-04-18 899
1728 정말정말 오랫만입니다~ [1] 하상헌 2008-04-17 899
1727 잘 도착했습니다. [5] 김수현.현진 2007-01-12 899
1726 제천 중등과정 체험학교와 2007년 신입생 모집 file 꽃피는학교 2006-10-17 899
1725 샘님 ♥해요 [5] 은영♡ 2006-08-05 899
1724 반갑습니다.. 양상한 2006-04-20 899
1723 선진샘 안녕하세요? [1] 박수민 2006-01-25 899
1722 포도따는날-4 file 혜연아빠 2004-09-06 899
1721 창기의 수다 [1] 명은숙 2004-08-23 899
1720 안녕하세요^^;저기억하실지...ㅠㅠ [8] 구현지 2004-07-24 899
1719 판소리 file 도형빠 2004-04-26 899
XE Login

OpenID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