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당계자 아이들 무사히 들어와

조회 수 995 추천 수 0 2009.04.11 09:53:00

백서른 번째 계절자유학교,
몽당계자 아이들 무사히 들어와
산모롱이 돌아서는 숲길을 걸었습니다.
비탈길에 핀 진달래를 따안고
대해못을 지나 티벳길을 둘러 돌아와서는
계곡에 가서 다슬기도 잡았지요.
저녁 밥상에 진달래화전이 오르기도 하였답니다.
춤명상과 대동놀이 끝낸 머리 위로 보름달 높이 올라
오늘의 마지막 일정은 밤 숲에 드는 것이었습니다.
달 가로등이 밝힌 길을 따라 낙엽송 사이를 걷다가
어느 죽은 자의 집 마당에서 퍼질러앉아
어떻게 행복하게 살려고 하는지 얘기 나누었더라지요.
고운 밤이었더이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수
공지 물꼬를 다녀간 박상규님의 10일간의 기록 [5] 박상규 2003-12-23 133965
5858 무사히 도착했습니당 [1] 현택 2023-06-26 2633
5857 잘 도착했습니다! [1] 수연 2023-06-26 2401
5856 잘 도착했습니다 ㅎㅎ [1] 태희 2023-06-26 2398
5855 잘 도착했습니다! [1] 윤희중 2023-06-26 2385
5854 잘 도착했습니다! [1] 권해찬 2023-06-25 2287
5853 잘 도착했습니다! [1] 방채미 2023-06-25 2192
5852 잘 도착했습니다! [1] 윤호 2023-06-25 2200
5851 잘 도착했습니다~! [1] 휘령 2023-06-25 2208
5850 비가 많이 옵니다 [1] 필교 2023-05-05 1938
5849 [펌] 그림자가 생기지 않는 무영등... 물꼬 2023-03-29 2433
5848 챗GPT가 MS 오피스에 적용되었다는! 물꼬 2023-03-20 2077
5847 [펌] 전공의가 본 노동시간 유연화 물꼬 2023-03-19 1990
5846 171번째 계절자유학교 사진 올렸습니다 한단 2023-01-21 33006
5845 무사히 잘 도착했습니다. [1] 임채성 2023-01-15 2939
5844 늦었지만.. 잘 도착했습니다 :) [1] 태희 2023-01-15 2127
5843 잘 도착했습니다 [1] 장여원 2023-01-14 2186
5842 잘 도착했습니다! [1] 안현진 2023-01-14 1970
5841 잘 도착했습니다. [1] 장화목 2023-01-14 2008
5840 171번째 계절자유학교 잘 마쳤습니다 [1] 한단 2023-01-13 2346
5839 잘 도착했어요! [2] 휘령 2023-01-13 1811
XE Login

OpenID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