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2시56분

조회 수 969 추천 수 0 2009.04.13 02:56:00
옥쌤잘지내시지요?
하다,삼촌,종대샘 역시 잘지내구계시는지요
요새자꾸물꼬생각나들렀습니다아
최근에소연이랑 수민쌤과 연락을 하면서 물꼬가고싶다 다들 그랫는데
이렇게 들러 소식듣고 가요
지인이도 몽당계자 가고싶어했는데 바쁘다는 핑계로
다음달에나 갈 수있으려나요?
성재소식도 듣고 좋네요
이번 몽당계자도 역시 정말 재미있었겠죠


아! 저 엄마께서 아는분이 하시는 대안학교에 입학하게 되었어요
내일이 입학식이랍니다.(꿈틀학교라구요 종로, 경복궁역쪽에 있어요)
일년 열심히 놀고 쉬었으니 열심히 살아보려구요 하하

아! 그리고 지인이가 회장이 되었답니다.
집앞에 초등학교가 새로 생겨서 배정받아 전학을 가게되었는데
6학년은 안받는다해서 5학년인데 최고학년이더래요
그런데 어느날 떡하니 전교회장이되어 온거 있죠?
엄마랑 기특하다구 얼마나 칭찬했는지몰라요
선거연설문이니 피켓 이런거 하나두 안도와줬는데말이죠
밤늦게까지 혼자밥차려먹구 숙제하고
요즘들어 지인이가 많이 큰것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마냥 어린동생이기는 하지만요 하하


개나리도 피고 벚꽃도 피고 다들 벚꽃축제에도 가고 소풍도 가고
봄이 오기는 했나봐요 날씨가 정말 좋아요
길에 다니다보면 벌써 반팔티를 입은 사람들도 있구요
이렇게 날씨도 좋고 봄이왔는데
고개돌리면 온통 전기줄과 차와 상가들 뿐인 서울에서
봄을 나려니 우울하네요
물꼬에는 이쁜 봄이왔겠지요
조금있으면 계곡에서 물놀이도 할텐데
여름에 갈 민주지산도
물꼬 향기 맡고 싶어요 상쾌하고 시원한
으으서울의 먼지구덩이 향기란..



연락드릴께요! 다들 건강챙기시구요! 빠른시일내에 뵙고싶어요!
ps하다야징짜징짜징짜보고싶당정말루우~

류옥하다

2009.04.13 00:00:00
*.155.246.137

응 누나, 나는 잘 지내/
누나도 잘 지내고 있어?

나도 누나 보고싶다......

그러면 8월에 보자

희중

2009.04.15 00:00:00
*.155.246.137

보고 싶은 지윤이 지인이 ^--------------------^

류옥하다

2009.04.20 00:00:00
*.155.246.137

지인이 보고싶다^------------^

현진이

2009.05.23 00:00:00
*.155.246.137

크캬캬캬
최지인!! 잘 지내고는 있어?
전교회장이라니!!
좋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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