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빈들모임 갈무리글

조회 수 872 추천 수 0 2009.05.27 01:40:00
첫날 도착후 고래방을 청소하였습니다. 장거리 여행으로 피곤하였지만 미선샘은 부엌에서 식사준비를 하고계셨고, 옥샘은 달골청소, 삼촌은 논둑 잡초제거를 하고 계신것을 알고 있어서 쉬고 싶다는 생각보다는 해야할일을 해야한다는 생각으로 열심히 쓸고 닦았습니다. 저녁을 먹고 풍물을 배우고 달골로 올라갔습니다. 아이들이 잠자리에 든후 막걸리와 함께 이야기를 나누었읍니다. 다음날은 하루종일 유기농 밭에 야콘모종을 심었습니다. 비가 온 후의 작업이라 매우 더디고 힘들었습니다. 하루종일 밭일로 쓰러질 정도로 피곤하였고 다음날 일찍 모내기가 예정되어 있어서 바로 잠자리에 들고 싶었지만 마지막 일과인 춤명상까지 마치고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마지막날은 예정보다 늦게 모내기 작업을 하였습니다. 모내기는 기계로 먼저 모를 심고 기계가 닿지 않거나, 잘 심어지지 않은 곳에 직접 손으로 모를 심었습니다. 논의 물은 온도조절과 수질을 위해서 계속해서 갈아준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많이 힘들었지만 그만큼 저와 아이들을 단련시킨 시간이었습니다. 항상 고맙습니다.

옥영경

2009.05.27 00:00:00
*.155.246.137

그 건(?)으로 전화 한 번 드리겠습니다.

가명

2009.06.04 00:00:00
*.155.246.137

짧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물꼬를 다녀간 박상규님의 10일간의 기록 [5] 박상규 2003-12-23 117801
» 5월 빈들모임 갈무리글 [2] 최용찬 2009-05-27 872
4257 안녕하세요^^ [5] 배기표 2009-05-26 876
4256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2009-05-26 866
4255 ▶◀ 謹弔 盧武鉉 전 대통령 서거 웅연 2009-05-25 872
4254 태우 한국 왔습니다! [1] 김태우 2009-05-25 868
4253 구름산자연학교에 갔더니 [1] 김이순 2009-05-25 1201
4252 옥쌤, 통화해서 좋았어요 [2] 락키네 2009-05-23 863
4251 안부전합니다..... [2] 계원엄마 2009-05-21 869
4250 옥샘과 하다와 사회복지사들이 함께한 천태산 산행 file [1] 박주훈 2009-05-20 893
4249 안녕하세요 ^-^ [2] 윤희중 2009-05-19 900
4248 와 물꼬! [2] 양다예 2009-05-15 886
4247 옥영경 선생님! [1] 김형주 2009-05-15 891
4246 100일출가 - 내 인생의 새로운 길을 열어라 file 백일출가 2009-05-15 880
4245 기랑이 아빠입니다 [1] 기파랑 2009-05-10 960
4244 다녀온지가 언제인데..이제사 글올려요 ~^^; [1] 기파랑 2009-05-09 883
4243 노래^^. [1] 김호성 2009-05-07 862
4242 올만에 들렸어요 ㅋㅋ [6] 석경이 2009-04-28 861
4241 저희도 잘 왔습니다.. [3] 김현정(윤찬) 2009-04-27 877
4240 저도 잘 도착했습니다. [3] 김호성 2009-04-27 861
4239 1111 1111 2009-09-09 864
XE Login

OpenID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