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 이제 물질이 개벽 되니까 정신을 개벽해야 되는데
정신개벽이란 게 정신 차리는 일이다.
그런데 정신을 어떻게 차리는가?
말할 수 있나?
몸과 마음을 돌아보고 알아차림이 정신차린 거지?
그런데 돌아보고 알아차림이 생각인가 감각인가?
감각.... 그렇지?
지금까지는 정신 차리지 못하고 살아왔다.
그걸(정신을) 모르고 살아왔으니까.
정신 차리게 되면 몸과 마음의 주인으로서
주인이 정신으로서 살아간다.
일상생활 가운데서 늘 자기 몸과 마음을 보고 알아차리고 사는
그놈이 누구야? 정신이지?
정신이 곧 나다.
그게 만물의 영장이다.
그 부분을 이제 우리가 정신을 차리는 걸 설명하기 위해서
감각이 생각을 이김이라고 했다.
감각이 생각을 이긴 상태가 어떤 상태인가?
정신 차린 상태이다.
정신 차린 상태가 어떤 상태인가?
감각의 하늘을 여니까 한 생각도 찾아볼 수 없다.
그게 하늘을 연 것이고
그게 지속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