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곳에 다녀간지도 어느새 1년이 다되어 갑니다. 일때문에 만난 인연이었지만 참 따뜻했고 배불럿던 그리운 10일이었습니다. 꼬옥 자주 찾아뵈야지 안되면 소리로 라도... 했는데 죄송하고 아쉽습니다.
하다야~ 너는 왜 전화도 안하냐 아저씨 미워했지 힘들게해서 ㅎ ㅎ
옥샘 죄송해요~ 무심하죠... 사느라 정신없다는 변명 말고는 ㅠ ㅠ
샘이랑 하다 덕분에 프로그램도 무럭무럭 성장하고 있습니다.
하다도 많이 컸겠네요...
일년전 파릇파릇한 그계절이 돌아오니 많이 그리워집니다.
조만간 소리인사도 드리고 일년전의 그곳으로 가고싶습니다. 꾸벅
그리고 그때는 좀 잘못한 것 같고 지금도 후회가 되네요. 그리고 그일로 아저씨 미워하지는 않아요. 사실 그때 아저씨 찍으시는 거 많이 도와드렸어야 하는데 그러지 못해서 죄송하고, '그때 왜 그랬을까' 하는 생각도 자주 들어요. 그러니까 그냥 추억으로 생각하시고, 그냥 잊어주세요.
아저씨가 개인적으로 한번 오세요. 저도 그때하고 조금 달라진것도 봐주시고......
엄마도 저처럼 아저씨 굉장히 보고싶으시대요. 아저씨처럼 좋은 분이라고 하시면서요.
그리고 제가 몇주전에 '개령초등학교'에 1일 체험학교를 했었거든요. 그런데 애들말로는 제가 나온 회 다음회에 걔네 '개령초등학교' 빗내농악 을 찍었대요. 아저씨도 알고계신지 궁금하네요.
저 살도 많이 빠졌어요. 그때보다 키는 한 3cm정도 컸고, 몸무게는 비슷하거나 좀 더 빠졌어요. 아저씨도 모습이 많이 달라지셨나요?
하여튼 아저씨 자주 연락해주세요. 저도 자주 연락할께요.
연락주셔서 고맙습니다. 나중에 또 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