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소리도 엉망이고
머리만 대면 잠만 옵니다
그런데 회의 하러 집에도 못가고 바로 학교 왔네요
으악
그래도 아이들 생각 나요
잘 지내고 있으려나 싶어요
인사도 못하고 나와서 마음이 쓰입니다
남아있는 샘들한테 더 힘 보태지 못하고 나오게 되서
그저 미안할 다름입니다
아람이랑 희중오빠 완전 고생할텐데 - ㅠ
암튼 보고 싶어요 벌써!!
평가글은........
되도록이면 빨리 쓰도록 할게요;
백서른두번째, 백서른세번째 계자에서 만난 모든 이들,
정말 사랑합니다 :-)
이번 여름은 네가 가까이 있어서,
일에 얼마나 도움이 컸던가를 떠나서,
마음 많이 좋더구나.
오랜 인연이었어도
곁에서 그리 살갑지는 못했던 시간들이었던 듯했는데...
잘 살다가 또 오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