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플루엔자 겁날 것 없습니다.

조회 수 879 추천 수 0 2009.09.02 10:17:00
신종 플루엔자 겁날 것 없습니다.

입력 : 2009년 08월 31일 (월) 07:12:18 / 최종편집 : 2009년 08월 31일 (월) 09:40:17 [조회수 : 153] 최종운pinganma@hanmail.net


지구촌이 1일 생활권의 영역이 되면서 지구촌 사람들은 글로벌 경제, 정치, 문화, 음식, 관광, 학술 교류로 인적 물적 이동이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습니다. 하루하루가 다르게 급변하고 있으니 참으로 편리한 세상이 되었습니다. 허지만 그게 다 좋은 것만은 아닌 것 같습니다. 한 가지 이익이 있으면 한 가지 혹은 그이상의 손해가 있고, 양(陽)이 있으면 음(陰)이 있기 마련인 게 세상의 이치이니까 문명의 혜택에 따른 부작용도 만만찮게 존재하고 있다는 걸 간과해서는 안 될 것입니다.

전 세계는 음식, 패션, 주택, 문화, 영어공용화, 질병도 표준화되어 동시에 퍼지고 감염되고 있습니다. 질병의 표준화로 우리나라 사람들도 당뇨, 비만, 심장병등의 성인병이 미국을 닮아 가고 있습니다. 이는 글로벌 세상에 편리한 문명의 반대급부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우리는 또 하나의 공포에 떨고 있습니다. 전 세계에서 유행중인 신종 인플루엔자에 감염된 뒤 폐렴 등 합병증으로 숨진 사람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대책으로 신종 플루 예방백신 준비와 철저한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제대로 지키는 것이 예방의 첫걸음이라고 지적하고 있지만 근본적인 대책은 하지 않고 있습니다. 신종 인플루엔자는 예방과 관련해 상대적으로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들과 어르신과 노약자 들이 더 주의할 점이 많습니다.

면역력이란 바로 백혈구와 임파구들이 얼마나 건강하게 기능을 하고 있느냐 입니다. 우리 몸은 외부에서 바이러스가 들어오게 되면 백혈구와 임파구가 물리치는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무리 손을 씻고 마스크를 착용하고 외출을 중단하여 바이러스에 전염이 되지 않도록 하는 것도 중요하겠지만 스스로 바이러스에 대항하여 이겨낼 수 있는 면역력을 강화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감기 바이러스가 우리 몸에 들어 왔다 하더라도 사람은 걸리고 어떤 사람은 멀쩡한 경우는 바로 이런 개개인의 면역력 차이에서 오는 것입니다. 과거 사스에 전염되었던 사람들이 전부 사망을 하였던 것이 아니고 그중에는 병을 이기고 다시 살아난 사람들도 있습니다. 따라서 바이러스 병원균을 이겨낼 면역력 즉 건강한 몸을 가지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지금 우리사회의 모든 문제는 본질적인 문제는 놓치고 항상 지엽적이고 하류에서 대책을 논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아무리 하류에서 공해방지시설을 한다고 하지만 상류에서 공해물질을 배출한다면 돈만 낭비되고 고생만 할 뿐입니다. 마찬가지로 예방 백신을 접종하고 개인위생을 철저히 한다고 하더라도 개개인의 면역력을 높이는 생활을 하지 않고서는 헛소리이고 말짱 꽝입니다.

지금 위생상태가 좋아지고 영양상태가 좋아졌는데 왜 바이러스에 난리법석을 떨까요? 그것은 우리가 하나님의 창조질서의 법을 떠나 살기 때문입니다. 옛날에는 잘 먹지를 못하여 영양부족으로 면역력이 약하여 많은 사람들이 전염병으로 사망하였습니다. 특히 노약자 어린이 들이 많이 사망을 하였습니다. 지금은 오히려 영양과잉으로 면역력이 약하여 병에 걸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복잡한 사회생활 등으로 인한 스트레스와 전자제품의 밀접 생활로 전자파에 노출되어 몸의 대사기능과 호르몬의 기능이 약해지면서 면역력이 약화되어 면역력이 떨어지고 있습니다.

문제는 아무리 좋은 약이 개발되었다 하더라도 어느 정도 인체의 면역력이 있어야 회복 될 수가 있는 것이지 면역력이 없으면 회복되기가 어렵습니다. 감기약을 먹는데도 일 년 내내 콜록거리고 사는 사람이 있는 것은 바로 면역력이 약하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면역력을 높이려면 어찌해야 하겠습니까? 먼저 건강한 먹거리부터 해결해야 합니다.

현재 우리들의 밥상을 보면 하나님의 창조질서대로 생산된 먹거리는 거의 없습니다. 반대로 인간의 질서 즉 자본주의 시장경제에 의해서 생산된 먹거리가 우리들의 밥상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문제의 본질은 여기에 있습니다. 우리의 몸은 땅에서 생산된 곡식과 채식 과일을 먹어야 몸의 기능이 제대로 되도록 프로그램 되어 있는데 공장에서 생산된 먹거리를 먹으니까 몸의 프로그램이 착란되어지고, 마비되니까 성인병들의 질병에 걸리고 신종 플루엔자 공포에 떨고 있는 것이지요.

그렇다면 이제라도 잡곡밥과 채소를 먹어 고른 영양을 섭취하고, 가급적 자연 생활을 하도록 하여 몸에 면역력을 강화하도록 정부가 나서야 하는데 이런 본질적인 대책은 간과하고 있으니 답답하기만 합니다. 정부가 하지 못하면 깨어 있는 하나님의 백성들이 먼저 시범을 보이면 됩니다. 면역력을 강화하는 것은 소박한 밥상을 일상화 하고, 절제하고, 스스로 조금만 노력하면 누구나 할 수 있습니다.

지금 하나님의 백성들도 같이 타락하여 인간의 질서에 충실이 따르고 있습니다. 그런 무감각한 예로 하나님의 창조질서 만들어진 식품을 멀리하고 인간의 질서로 만들어진 식품을 즐겨 먹고 있습니다. 따라서 인스턴트식품의 홍수에 떠밀리고 있습니다. 이제 쌀이 남아돌고 있습니다. 그만큼 밥을 안 먹는다는 말입니다. 곡채식을 멀리하고 고열량, 고단백질, 고지방식의 인스탄트 음식으로 바뀌고 있으니 몸의 건강밸런스를 무너지게 하여 면역력이 떨어지는 것은 당연지사입니다.

면역력이란 한마디로 우리 몸을 파수꾼역할을 합니다. 면역력이 떨어진다면 우리 몸은 바이러스나 병원균에 져서 병을 일으키게 되는 것이지요. 독감이 지나가도 어떤 사람은 걸리고 어떤 사람은 거뜬히 피해가는 것은 바로 개개인의 면역력의 차이입니다.

면역력이 떨어진다는 것은 하나님의 창조질서대로 살지 않았다는 증거입니다. 면역력은 햇빛과 많은 연관이 있다고 합니다. 신종 인플루엔자도 결국 햇빛을 적게 받아 면역력이 떨어진 사람이 걸리게 됩니다. 햇빛은 피부를 통하여 들어가 체내에서 비타민 D 을 생성 하여 칼슘대사에 관여 합니다. 또한 피부소독을 하고 체내 대사를 활성화하고 하고 혈액중의 칼슘을 증가시키며 호르몬의 분비를 활발하게 하고 세포 증식을 촉진하게 합니다.

요즘 이상한 풍경으로 여자들이 태양의 자외선 공포로 얼굴에 무슨 오리 마스크인지 강도가 복면을 하듯이 하고 다니고 팔 토시도 하고 다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물론 피부의 건강을 위해서 하는 것은 좋지만 하나는 알고 둘은 모른다는 것이지요. 가득이나 실내생활로 햇빛 부족인데 외출할 때도 햇빛을 차단하는 것은 어리석은 행동이지요.

적당한 햇빛을 받고 땀 흘리며 일하거나, 산책을 하는 것은 잠도 잘 오고 변통이 잘되며 혈색이 좋아지고 기분이 상쾌해집니다. 이는 사람만이 아니라 모든 동물들의 공통된 사항입니다. 식물 또한 그렇습니다. 식물도 일생 성장기간동안 일정한 햇빛을 받아야만 성장하고 열매를 맺게 되어 있습니다. 이를 식물의 적산온도(積算溫度)라고 합니다.

햇빛은 피부의 살균도 하지만 특히 백혈구의 식균작용과 통증을 진통하는 작용, 온열 작용, 진해 작용, 해독 작용, 세포 생성 작용, 증혈 작용, 신진 대사 작용, 스트레스 해소 작용, 암 세포 파괴 작용 등이 있으므로 햇빛을 싫어해서는 안 됩니다.

우리 몸은 세균이나 바이러스 등이 몸속에 침입하면 비상이 걸려 자동으로 백혈구가 출동해 물리치는 방어 체계가 바로 면역력입니다. 모세혈관을 빠져나간 백혈구와 대식세포가 출동하고, 임파구의 T세포와 B세포가 물리칩니다.

요즘 항산화식품을 섭취하는 것이 활성산소 발생을 억제하고 암 등 치명적인 질환을 예방G나다고 하여 많이 먹고 있습니다. 활성산소는 우리 몸에서 생성되어 우리 몸 안의 세포를 공격하는 프리래디컬, 즉 유해산소입니다. 활성산소는 면역력을 떨어뜨리고 노화를 촉진시키며 우리 몸에 암세포를 만들어내는 주요 원인이 되지요. 항산화식품을 먹는다고 공장에서 생산되어진 항산화 약품을 먹어서는 곤란합니다.

항산화 성분이 많이 함유된 곡채식 식품으로 섭취하는 것이 안전한 방법입니다. 그다음 물을 충분히 마셔서 노폐물을 씻어 내기도 하지만 면역력 강화에 좋습니다. 채소와 과일에 함유된 물은 어느 정수기에서 빼낸 물보다 안전하고 깨끗한 물입니다. 껍질을 벗긴 곡식과, 흰소금 등 정제된 백색 식품은 영양학적으로 좋지 않습니다. 곡물과 채소의 껍질을 벗기면 껍질과 씨눈에 함유된 비타민 B1, 섬유소 등이 벗긴 만큼 깎여나가 항산화물질이기 버려지기 때문입니다.

온고이지신(溫故而知新)이란 말이 생각납니다. 조상들의 식생활을 회복하여야 하겠고 무엇보다 하나님의 창조질서의 프로그램을 실천하여 환경도 살리고 자신의 몸도 살리고 병든 사회도 살리게 하는 것은 한국교회의 지상과제로 삼아야 하겠습니다. 이런 본질적인 문제는 도외시 하고 목회성공에만, 교회성장에만 골몰하고 있으니 타락한 종들의 모습이 아니고 뭐겠습니까? 다시금 목회가 뭔지, 정치가 뭔지, 더 나아가서 사람이 사는 게 뭔지 한번 성찰해봐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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