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조회 수 888 추천 수 0 2010.03.04 07:58:00
오랜만에 만나는 친구들과 함께 찾은 자유학교. 여느 여행이 그렇듯 가기전 설레임이 오랜만에 절 들뜨게 했습니다. 대게는 가기전 설레임이 여행의 대부분을 차지하듯이 정작 도착지에서는 그 즐거움이 설레임만 못하게 마련인데, 이번 자유학교 방문은 정말 모든 것이 만족스러웠습니다. 친구들과 자유학교를 찾아가는 길도, 자유학교에서의 맛있는 만찬과 속깊은 이야기도, 잘 기억나지 않는 잠자리도 ㅋㅋ 그리고 돌아오는 길의 아쉬움도 저에게는 정말 오랜만에 달콤한 휴식같은 시간이었습니다. 이것도 인연이라면 인연인데, 전 정말 좋은 인연을 맺은 것 같다는 생각을 다시 한번 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이 곳에 드나드는 모든 사람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길 기대해봅니다. 또한 자유학교 물꼬를 통해서 저와 같은 설레임과 기쁨을 느끼는 사람들이 늘어갔으면 좋겠습니다. ^^

옥영경

2010.03.04 00:00:00
*.155.246.137


하하, 송이야, 난 네가 지금까지 송희인줄 알었다.
잘 갔구나. 먼길 고생했다.
아, 그렇게들 커버렸다니...
잘 커서, 잘 살아주어, 고맙다.
해마다 갔던 대성리처럼 적어도 한 해 한 차례는 예서 보세.
좋은 봄날이거라.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공지 물꼬를 다녀간 박상규님의 10일간의 기록 [5] 박상규 2003-12-23 142357
5259 물꼬, 인터넷 됩니다...!!!! 김희정 2002-09-24 885
5258 Re..이제 알았다! 신상범 2002-09-26 885
5257 Re.크으~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상밤샘의 상상력.... 또 그 푸마시 2002-09-26 885
5256 Re..네, 문 열렸는데요. 신상범 2002-09-25 885
5255 내일은 여기 없대요 김재은 2002-09-25 885
5254 마당에 주렁주렁 곶감이 피었습니다. 김희정 2002-10-29 885
5253 Re..정말 축하한다!! 신상범 2002-11-12 885
5252 약 한달만에 민우 컴백!! 민우비누 2002-11-10 885
5251 Re..글쎄... 신상범 2002-11-12 885
5250 ㅎ_ㅎ " .. 양다예 2002-11-14 885
5249 신지선이예요 저 올꺼에염ㅋ..ㅋ 신지선 2002-11-20 885
5248 Re..근데 말이야... 신상범 2002-11-21 885
5247 Re..잘니재세요 아이사랑 2002-12-03 885
5246 샘~ 민우비누 2002-11-28 885
5245 Re..그래.. 신상범 2002-12-12 885
5244 전주에서 유상 2002-12-15 885
5243 대안초등학교 설명회 안내(12월22일) - 푸른교육공동체 푸른교육공동체 2002-12-18 885
5242 Re..송금을 다시하면서 김희정 2002-12-19 885
5241 안냐세염^^ 미리~ 2002-12-21 885
5240 상범샘께..........(샘 답변필수!!) 윤창준 2002-12-22 885
XE Login

OpenID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