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6.14.흙날. 맑음

조회 수 1186 추천 수 0 2008.07.06 17:10:00

2008. 6.14.흙날. 맑음


주말이면 때마다 공동체 식구들 밥 말고도
아이랑 밭에 들어야 합니다.
그렇다고 그리 큰 밭도 아니고
실허게 키워내는 것도 아니지만
그래도 밭에서 많은 시간을 보냅니다.
거기 소식 통 없던 토란이 한참 박차고 오르고 있습니다.
아이는 서둘러 풀을 뽑고 있지요.

또래 아이를 키우는 엄마 하나가 연락을 했습니다.
댁 아이 신발 사는 결에
이 골짝 아이도 한 켤레 사주면 어떨까 하고
치수를 물어봐 왔지요.
아이 하나를 이렇게 두루 키웁니다.
그런데 아이가 샌들 아직 신을 만하다 하기
겨울에 털신 한 켤레 주십사 하였지요.

식구 하나 생일입니다.
“앵두 케Ÿ揚甄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이름 날짜sort 조회 수
4774 2017.11.29.물날. 잔뜩 흐리다 맑음 / 위탁교육 열흘째 옥영경 2018-01-11 801
4773 2017.11.28.불날. 맑음 / 위탁교육 아흐레 옥영경 2018-01-11 754
4772 2017.11.27.달날. 맑고 푹한 / 위탁교육 여드레째 옥영경 2018-01-11 743
4771 2017.11.26.해날. 맑음 / 한 아이를 키우기 위해 옥영경 2018-01-11 859
4770 2017.11.25.흙날. 갬 / 어른 너나 잘하시라 옥영경 2018-01-09 740
4769 2017.11.24.쇠날. 눈 / 위탁교육 닷새째 옥영경 2018-01-09 761
4768 2017.11.23.나무날. 첫눈 / 짜증을 건너는 법 옥영경 2018-01-09 677
4767 2017.11.22.물날. 흐림 / 위탁교육 사흘째 옥영경 2018-01-09 674
4766 2017.11.21.불날. 맑음 / 위탁교육 이틀째 옥영경 2018-01-09 762
4765 2017.11.20.달날.맑음 / 보름 일정 위탁교육 열다 옥영경 2018-01-08 749
4764 2017.11.19.해날. 흐림 옥영경 2018-01-08 749
4763 2017.11.18.흙날. 맑음 / 그때도 겨울새벽이었는데 옥영경 2018-01-08 729
4762 2017.11.17.쇠날. 맑았으나 저녁 무렵 빗방울 몇 옥영경 2018-01-08 752
4761 2017.11.16.나무날. 맑음 / 노래명상 옥영경 2018-01-06 800
4760 2017.11.14~15.불~물날. 맑음. 다시 퍽 매워진 기온 옥영경 2018-01-06 733
4759 2017.11. 9~13.나무날~달날. 맑다 흙날 잠깐 흐리고 비 조금, 다시 맑아진 달날 옥영경 2018-01-06 733
4758 2017.11. 8.물날. 맑음 옥영경 2018-01-06 731
4757 2017.11. 7.불날. 맑음 옥영경 2018-01-06 823
4756 2017.11. 6.달날. 맑음 옥영경 2018-01-06 658
4755 2017.11. 5.해날. 맑음 옥영경 2018-01-06 725
XE Login

OpenID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