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6.14.흙날. 맑음

조회 수 1196 추천 수 0 2008.07.06 17:10:00

2008. 6.14.흙날. 맑음


주말이면 때마다 공동체 식구들 밥 말고도
아이랑 밭에 들어야 합니다.
그렇다고 그리 큰 밭도 아니고
실허게 키워내는 것도 아니지만
그래도 밭에서 많은 시간을 보냅니다.
거기 소식 통 없던 토란이 한참 박차고 오르고 있습니다.
아이는 서둘러 풀을 뽑고 있지요.

또래 아이를 키우는 엄마 하나가 연락을 했습니다.
댁 아이 신발 사는 결에
이 골짝 아이도 한 켤레 사주면 어떨까 하고
치수를 물어봐 왔지요.
아이 하나를 이렇게 두루 키웁니다.
그런데 아이가 샌들 아직 신을 만하다 하기
겨울에 털신 한 켤레 주십사 하였지요.

식구 하나 생일입니다.
“앵두 케Ÿ揚甄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수sort
6614 새 노트북컴퓨터가 생기다 옥영경 2003-12-10 2650
6613 2020. 4.13.달날. 맑음 옥영경 2020-06-15 2621
6612 대동개발 주식회사 옥영경 2004-01-01 2613
6611 푸른누리 다녀오다 옥영경 2004-01-29 2585
6610 7월 8일, 요구르트 아줌마 옥영경 2004-07-19 2584
6609 165 계자 닷샛날, 2020. 1.16.나무날. 맑음 / ‘저 너머 누가 살길래’-마고산 옥영경 2020-01-28 2583
6608 서울과 대구 출장기(3월 5-8일) 옥영경 2004-03-10 2579
6607 똥 푸던 날, 5월 6일 옥영경 2004-05-12 2575
6606 경복궁 대목수 조준형샘과 그 식구들 옥영경 2003-12-26 2572
6605 성현미샘 옥영경 2004-01-11 2552
6604 김기선샘과 이의선샘 옥영경 2003-12-10 2534
6603 물꼬 사람들이 사는 집 옥영경 2003-12-20 2511
6602 6월 6일, 미국에서 온 열 세 살 조성학 옥영경 2004-06-07 2509
6601 아이들이 들어왔습니다-38 계자 옥영경 2004-01-06 2503
6600 장미상가 정수기 옥영경 2004-01-06 2501
6599 122 계자 이튿날, 2007.12.31.달날. 또 눈 옥영경 2008-01-03 2470
6598 새금강비료공사, 5월 11일 불날 옥영경 2004-05-12 2456
6597 장상욱님, 3월 12일 옥영경 2004-03-14 2410
6596 새해맞이 산행기-정월 초하루, 초이틀 옥영경 2004-01-03 2409
6595 [바르셀로나 통신 3] 2018. 3. 2.쇠날. 흐림 / 사랑한, 사랑하는 그대에게 옥영경 2018-03-13 2396
XE Login

OpenID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