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7.19.흙날. 비 가끔 그치고

조회 수 1126 추천 수 0 2008.07.27 22:26:00

2008. 7.19.흙날. 비 가끔 그치고


그만 정이 들어버렸습니다.
sbs 사람들이 갔지요.
기락샘과 서울나들이 하룻밤 떠나는 장면을 담고
부모 인터뷰를 마지막으로 짐을 꾸려 돌아갔습니다.
자식 덕분에 텔레비전에 또 나가보네요.
아흐레(하루는 서울에 가서 촬영하니 열흘을 채우게 되네요)의 이런 촬영이면
얼마든지 사람들을 오라해도 되겠데요.
이곳에 사는 사람들 속으로 잘 스며
안팎 구별이 없었댔습니다.
그렇게 걸림 없이 지내는 이들이라니...
감동했습니다.
그리 일하고 싶습니다.
김정훈샘, 홍세영샘, 이형근샘,
욕봤습니다,
그리고 고맙습니다!
자원봉사자들처럼 손발 무지 보태고 돌아간 당신들이랍니다.

자, 이제 또 다른 손님들입니다.
소명여고 1학년 여학생이 다섯 들어왔지요.
작년엔 과학동아리 친구들이,
올 해는 같은 과학동아리에서 또 같은 학년에서들
주말, 혹은 계자에 손발을 보태기로 한 소명여고 학생들이랍니다.
현선 다미 민지 지영 영은이는
낼 하루 옴팡지게 일 한 판하고 저녁 늦게 올라갈 것입니다.
흙집 짓는 이들 둘이 방문하여 얘기도 나누었습니다.
여전히 북작이는 날들 이어지네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이름 날짜sort 조회 수
5034 2008. 7. 9.물날. 폭염 며칠 째 옥영경 2008-07-24 1169
5033 2008. 7.10.나무날. 또 폭염 옥영경 2008-07-24 1388
5032 2008. 7.11.쇠날. 더위 쬐끔 누그러진 옥영경 2008-07-24 1123
5031 2008. 7.12.흙날. 맑음 옥영경 2008-07-24 1224
5030 2008. 7.13.해날. 맑음 옥영경 2008-07-27 1237
5029 2008. 7.14.달날. 맑음 옥영경 2008-07-27 1075
5028 2008. 7.15.불날. 소나기 옥영경 2008-07-27 1107
5027 2008. 7.16.물날. 맑음 옥영경 2008-07-27 1124
5026 2008. 7.17.나무날. 더위 옥영경 2008-07-27 1289
5025 2008. 7.18.쇠날. 무더위 뿌연 하늘 옥영경 2008-07-27 1462
» 2008. 7.19.흙날. 비 가끔 그치고 옥영경 2008-07-27 1126
5023 2008. 7.20.해날. 비 오락가락 옥영경 2008-07-27 1220
5022 2008. 7.21.달날. 갬 옥영경 2008-07-30 1296
5021 2008. 7.22.불날. 맑음 옥영경 2008-07-30 1179
5020 2008. 7.23.물날. 비 옥영경 2008-07-30 1414
5019 2008. 7.24.나무날. 흐림 옥영경 2008-07-30 1146
5018 2008. 7.25.쇠날. 비 옥영경 2008-07-30 1217
5017 2008. 7.26.흙날. 비 / 125 계자 미리모임 옥영경 2008-07-30 1403
5016 125 계자 여는 날, 2008. 7.27.해날. 맑음 옥영경 2008-08-01 1439
5015 125 계자 이튿날, 2008. 7.28.달날. 빗방울 아주 잠깐 지나다 옥영경 2008-08-03 1976
XE Login

OpenID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