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12.20-21.흙-해날. 비 추적이다 그치고 이튿날 눈발


눈발 날립니다.
산골마을에 눈 흩날립니다.
부엌 뒷문을 열고 김치광으로 갑니다.
천지에 눈발 휘날리는데 김장독에서 김치를 꺼냈습니다.
마음이 봄날 되데요,
이 풍경의 한 자락이 되고 있어.

경북대생들이 모꼬지를 다녀갔습니다.
이곳에서 초등학교의 한 때를
그리고 중고생 때는 새끼일꾼으로 다녀간,
지금은 품앗이일꾼인 기표샘과 함께 온 이들이었지요.
손 보탠다고 날 퍽이나 찬데 구석구석 쓸고 닦았습니다.
마침 포도주도 걸렀네요.
반건시를 먹자고 감타래에서 곶감도 다 따내렸답니다.
공동체식구 하나 생일이라고 케Ÿ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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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99 2015. 2. 2~3.달~불날. 그런대로 맑은 옥영경 2015-02-27 675
1798 2015. 2. 1.해날. 바람 차고, 맑았다 옥영경 2015-02-27 675
1797 2014.12.23.불날. 맑음 옥영경 2015-01-04 6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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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95 2014. 8.24.해날. 맑다고 하기 조금 아쉬운 옥영경 2014-09-20 6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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