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꼬 공동체 식구들

조회 수 2841 추천 수 0 2003.12.08 23:02:00

두레일꾼 신상범, 김희정, 신영철, 옥영경
아이 셋 김구슬 김구영 류옥하다
오래 묵고 있는 임열택
지금은 뉴질랜드의 한 공동체에 연수를 가 있는 강무지
도보여행 가운데 연이 닿아 이곳에 머물고 있는 박상규

그런데 열 남짓한 이 식구만 있는 날이 드뭅니다.
학교 뒤집어 놓고 책임지러 다니는
일산의 병구샘, 승기샘, 용인샘에다
오가는 품앗이샘들,
그리고 아이입학 때문에 하루 이상씩 묵어가는 가족들
지금 한창 학교 부엌을 손보고 있어서
사택 가운데 하나 '간장집'에서 밥 준비를 하느라
좁아서도 그렇고 익지 않아서도 그렇고,
겨우 설거지나 다른 샘이 맡는 답니다.
아, 정말 저희 4대 부엌샘인 희정샘이 참말 고생이지요.
그래도 힘을 내며 하는 샘을 보면
아이고, 이리 게으르면 안되지, 마음 추스르게 됩니다.
누구 없습니까요,밥 좀 가끔 해 주실 분?
설거지는 저희 공동체 장정들이 다 해낸답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이름 날짜sort 조회 수
1434 2020. 3.29.해날. 맑음 옥영경 2020-05-06 742
1433 2020. 3.30.달날. 맑음 옥영경 2020-05-06 938
1432 2020. 3.31.불날. 맑음 옥영경 2020-05-06 530
1431 2020. 4. 1.물날. 맑음 옥영경 2020-05-06 776
1430 2020. 4. 2.나무날. 맑음 옥영경 2020-05-27 507
1429 2020. 4. 3.쇠날. 맑으나 바람 옥영경 2020-05-27 1353
1428 2020. 4. 4.흙날. 맑으나 바람 거센 옥영경 2020-05-28 488
1427 2020. 4. 5.해날. 맑음 옥영경 2020-05-28 558
1426 2020. 4. 6.달날. 맑음 옥영경 2020-05-28 541
1425 2020. 4. 7.불날. 맑음 옥영경 2020-06-01 527
1424 2020. 4. 8.물날. 맑음 옥영경 2020-06-15 422
1423 2020. 4. 9.나무날. 맑음 옥영경 2020-06-15 488
1422 2020. 4.10.쇠날. 맑음 옥영경 2020-06-15 773
1421 2020. 4.11.흙날. 구름 조금 옥영경 2020-06-15 746
1420 2020. 4.12.해날. 소나기와 우박 옥영경 2020-06-15 488
1419 2020. 4.13.달날. 맑음 옥영경 2020-06-15 2618
1418 2020. 4.14.불날. 맑음 옥영경 2020-06-15 455
1417 2020. 4.15.물날. 맑음 / 총선 옥영경 2020-06-15 501
1416 2020. 4.16.나무날. 맑음 옥영경 2020-06-15 605
1415 2020. 4.17.쇠날. 천둥과 함께 소나기 옥영경 2020-07-06 400
XE Login

OpenID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