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꼬 공동체 식구들

조회 수 2781 추천 수 0 2003.12.08 23:02:00

두레일꾼 신상범, 김희정, 신영철, 옥영경
아이 셋 김구슬 김구영 류옥하다
오래 묵고 있는 임열택
지금은 뉴질랜드의 한 공동체에 연수를 가 있는 강무지
도보여행 가운데 연이 닿아 이곳에 머물고 있는 박상규

그런데 열 남짓한 이 식구만 있는 날이 드뭅니다.
학교 뒤집어 놓고 책임지러 다니는
일산의 병구샘, 승기샘, 용인샘에다
오가는 품앗이샘들,
그리고 아이입학 때문에 하루 이상씩 묵어가는 가족들
지금 한창 학교 부엌을 손보고 있어서
사택 가운데 하나 '간장집'에서 밥 준비를 하느라
좁아서도 그렇고 익지 않아서도 그렇고,
겨우 설거지나 다른 샘이 맡는 답니다.
아, 정말 저희 4대 부엌샘인 희정샘이 참말 고생이지요.
그래도 힘을 내며 하는 샘을 보면
아이고, 이리 게으르면 안되지, 마음 추스르게 됩니다.
누구 없습니까요,밥 좀 가끔 해 주실 분?
설거지는 저희 공동체 장정들이 다 해낸답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이름 날짜sort 조회 수
54 계자 열 나흘째 1월 18일 해날 눈싸라기 옥영경 2004-01-28 1902
53 계자 열 사흘째 1월 17일 흙날 옥영경 2004-01-28 1783
52 계자 열 이틀째 1월 16일 쇠날 옥영경 2004-01-17 2307
51 계자 열 하루째 1월 15일 나무날 옥영경 2004-01-16 2138
50 계자 열쨋날 1월 14일 물날 옥영경 2004-01-16 2270
49 계자 아홉쨋날 1월 13일 불날 옥영경 2004-01-15 1781
48 계자 여덟쨋날 1월 12일 달날 옥영경 2004-01-13 1821
47 계자 일곱쨋날 1월 11일 옥영경 2004-01-12 2132
46 성현미샘 옥영경 2004-01-11 2528
45 계자 여섯쨋날 1월 10일 옥영경 2004-01-11 2204
44 계자 다섯쨋날 1월 9일 옥영경 2004-01-10 2217
43 운동장이 평평해졌어요 옥영경 2004-01-09 2158
42 계자 네쨋날 1월 8일 옥영경 2004-01-09 2077
41 계자 세쨋날 1월 7일 옥영경 2004-01-08 2090
40 계자 둘쨋날 1월 6일 옥영경 2004-01-07 2097
39 아이들이 들어왔습니다-38 계자 옥영경 2004-01-06 2473
38 장미상가 정수기 옥영경 2004-01-06 2478
37 지금은 마사토가 오는 중 옥영경 2004-01-06 2202
36 박득현님 옥영경 2004-01-06 1793
35 새해맞이 산행기-정월 초하루, 초이틀 옥영경 2004-01-03 2326
XE Login

OpenID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