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꼬 공동체 식구들

조회 수 2765 추천 수 0 2003.12.08 23:02:00

두레일꾼 신상범, 김희정, 신영철, 옥영경
아이 셋 김구슬 김구영 류옥하다
오래 묵고 있는 임열택
지금은 뉴질랜드의 한 공동체에 연수를 가 있는 강무지
도보여행 가운데 연이 닿아 이곳에 머물고 있는 박상규

그런데 열 남짓한 이 식구만 있는 날이 드뭅니다.
학교 뒤집어 놓고 책임지러 다니는
일산의 병구샘, 승기샘, 용인샘에다
오가는 품앗이샘들,
그리고 아이입학 때문에 하루 이상씩 묵어가는 가족들
지금 한창 학교 부엌을 손보고 있어서
사택 가운데 하나 '간장집'에서 밥 준비를 하느라
좁아서도 그렇고 익지 않아서도 그렇고,
겨우 설거지나 다른 샘이 맡는 답니다.
아, 정말 저희 4대 부엌샘인 희정샘이 참말 고생이지요.
그래도 힘을 내며 하는 샘을 보면
아이고, 이리 게으르면 안되지, 마음 추스르게 됩니다.
누구 없습니까요,밥 좀 가끔 해 주실 분?
설거지는 저희 공동체 장정들이 다 해낸답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이름 날짜sort 조회 수
6514 2023.11.16.나무날. 비 옥영경 2023-11-25 461
6513 2023.11.15.물날. 맑음 옥영경 2023-11-25 395
6512 2023.11.14.불날. 흐림 옥영경 2023-11-25 390
6511 2023.11.13.달날. 맑음 옥영경 2023-11-25 406
6510 2023.11.12.해날. 볕 거둔 오후 옥영경 2023-11-19 575
6509 2023.11.11.흙날. 흐림 옥영경 2023-11-19 371
6508 2023.11.10.쇠날. 갬 옥영경 2023-11-19 435
6507 2023.11. 9.나무날. 흐리다 밤 비 옥영경 2023-11-19 415
6506 2023.11. 8.물날. 맑음 옥영경 2023-11-19 384
6505 2023.11. 7.불날. 갬 옥영경 2023-11-19 346
6504 2023.11. 6.달날. 비바람 옥영경 2023-11-19 362
6503 2023.11. 5.해날. 비 옥영경 2023-11-12 415
6502 2023.11. 4.흙날. 흐림 옥영경 2023-11-12 416
6501 2023.11. 3.쇠날. 구름 걸린 하늘 옥영경 2023-11-12 407
6500 2023.11. 2.나무날. 맑음 옥영경 2023-11-12 383
6499 2023.11. 1.물날. 맑음 옥영경 2023-11-12 378
6498 2023.10.31.불날. 맑음 옥영경 2023-11-12 434
6497 2023.10.28.(흙날) ~ 29(해날). 대체로 맑음 / 10월 빈들모임 옥영경 2023-11-07 408
6496 2023.10.27.쇠날. 흐리던 오전 / 숲 안내② 옥영경 2023-11-07 398
6495 2023.10.26.나무날. 맑음 / 숲 안내① 옥영경 2023-11-07 412
XE Login

OpenID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