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해리 바람판 식구가 막 늡니다.
임산에서 오시는 생활개선회 회장 강정희님과 동무새 농원 대표 남백현님에다가
대해리 들머리 사슴농장(19년전에 사슴을 키우다 말았는데 아직도 그리 불리는) 김병숙님
학교 뒷말의 희구네 어머니, 창신이 어머니
옛 이장님댁 의준네 어머니, 그리고 물꼬 어른들 다섯에 아이 셋,
물론 진료소 소장님과 민요 가르쳐주시는 송샘.
모둠방이 꽉 찬다니까요.
다음주엔 마을 총무 상문이 아저씨랑 아주머니도 온다니...
정말이지 한 주 가운데 젤 신나는 시간 아닐까 몰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