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학원서 받는 풍경 - 하나

조회 수 2698 추천 수 0 2003.12.08 23:08:00

자유학교 물꼬에 입학하고 싶은 아이들과 부모님들이,
물꼬 공동체 혹은 대해리 마을 공동체에 살고 싶어하는 가족들이,
정말 문지방이 닳도록 드나들고 있습니다.
그제도 서울에서 인석이 효석이 그들의 부모님이
하루를 묵어가자마자
오늘은 영양에서 령이 나현이 그들의 부모님이 하루를 묵고 떠났습니다.
인석 효석의 어머니 오미란님을 시작으로
오늘은 영양의 김정희님이
삼시 세 때에다 새참 두 차례
내내 부엌에서 서있다 가시고
아이들은 새로 다듬는 '책이 있는 찻방' 정리를 죙일 해댔습니다.
면담하러 오는 부모님들이 꼭 이 곳 공동체 사람들 밥 한 끼 해주고 가면 좋겠네,
뭐 제도 아닌 제도 하나가 만들어진 게지요.
잘 부탁드립니다, 꾸벅!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수sort
6634 2007.11.24-5. 흙-해날. 맑음 / 김장 옥영경 2007-12-01 3547
6633 2019. 3. 3.해날. 흐림 옥영경 2019-04-04 3503
6632 신길샘, 그리고 경옥샘과 윤희샘 옥영경 2003-11-27 3303
6631 대해리 바람판 12월 2일 불날 옥영경 2003-12-08 3175
6630 122 계자 사흗날, 2008. 1. 1.불날. 햇살 속으로도 눈발 날리다 옥영경 2008-01-05 3056
6629 2020. 3.24.불날. 맑음 옥영경 2020-05-03 2919
6628 용달샘네 갔던 날 옥영경 2003-12-08 2889
6627 2019. 3.22.쇠날. 맑음 / 두 곳의 작업현장, 아침뜨樂과 햇발동 옥영경 2019-04-04 2887
6626 아리샘 옥영경 2003-11-28 2868
6625 11월 17 - 23일 옥영경 2003-12-08 2843
6624 물꼬 공동체 식구들 옥영경 2003-12-08 2838
6623 126 계자 아이들 갈무리글 옥영경 2008-08-24 2804
6622 아이들 살림이 늘다 옥영경 2003-12-10 2791
6621 2011. 4.10.해날. 자정께 비 옥영경 2011-04-18 2767
6620 물꼬 식구들 숯가마 가던 날 옥영경 2003-12-08 2742
6619 물꼬에 사는 아이들 옥영경 2003-12-08 2741
» 입학원서 받는 풍경 - 하나 옥영경 2003-12-08 2698
6617 2007. 6.23.흙날. 차츰 흐리다 저녁 창대비 / 시카고행 옥영경 2007-07-02 2677
6616 에넥스 부엌가구 옥영경 2003-12-20 2672
6615 우리들의 일어샘 고가 스미코, 5월 12일 옥영경 2004-05-12 2660
XE Login

OpenID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