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학원서 받는 풍경 - 하나

조회 수 2723 추천 수 0 2003.12.08 23:08:00

자유학교 물꼬에 입학하고 싶은 아이들과 부모님들이,
물꼬 공동체 혹은 대해리 마을 공동체에 살고 싶어하는 가족들이,
정말 문지방이 닳도록 드나들고 있습니다.
그제도 서울에서 인석이 효석이 그들의 부모님이
하루를 묵어가자마자
오늘은 영양에서 령이 나현이 그들의 부모님이 하루를 묵고 떠났습니다.
인석 효석의 어머니 오미란님을 시작으로
오늘은 영양의 김정희님이
삼시 세 때에다 새참 두 차례
내내 부엌에서 서있다 가시고
아이들은 새로 다듬는 '책이 있는 찻방' 정리를 죙일 해댔습니다.
면담하러 오는 부모님들이 꼭 이 곳 공동체 사람들 밥 한 끼 해주고 가면 좋겠네,
뭐 제도 아닌 제도 하나가 만들어진 게지요.
잘 부탁드립니다, 꾸벅!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수sort
6594 눈비산마을 가다 옥영경 2004-01-29 2380
6593 노래자랑 참가기 옥영경 2003-12-26 2374
6592 주간동아와 KBS 현장르포 제 3지대 옥영경 2004-04-13 2367
6591 '서른 즈음에 떠나는 도보여행'가 박상규샘 옥영경 2003-12-26 2359
6590 가마솥방 옥영경 2003-12-20 2356
6589 계자 열 이틀째 1월 16일 쇠날 옥영경 2004-01-17 2346
6588 [2018.1.1.해날 ~ 12.31.달날] ‘물꼬에선 요새’를 쉽니다 옥영경 2018-01-23 2343
6587 3월 15-26일, 공연 후원할 곳들과 만남 옥영경 2004-03-24 2340
6586 KBS 현장르포 제3지대랑 옥영경 2004-03-24 2333
6585 입학원서 받는 풍경 - 둘 옥영경 2003-12-20 2331
6584 1대 부엌 목지영샘, 3월 12-13일 옥영경 2004-03-14 2330
6583 대해리 마을공동체 동회 옥영경 2003-12-26 2329
6582 계자 열쨋날 1월 14일 물날 옥영경 2004-01-16 2313
6581 물꼬 미용실 옥영경 2003-12-20 2302
6580 6월 17일, 쌀과 보리 옥영경 2004-06-20 2299
6579 4월 21일 문 열던 날 풍경 - 넷 옥영경 2004-04-28 2295
6578 4월 10일 흙날, 아이들 이사 끝! 옥영경 2004-04-13 2280
6577 계자 다섯쨋날 1월 9일 옥영경 2004-01-10 2280
6576 3월 2일 예린네 오다 옥영경 2004-03-04 2276
6575 3월 4일 포도농사 시작 옥영경 2004-03-04 2275
XE Login

OpenID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