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학원서 받는 풍경 - 하나

조회 수 2718 추천 수 0 2003.12.08 23:08:00

자유학교 물꼬에 입학하고 싶은 아이들과 부모님들이,
물꼬 공동체 혹은 대해리 마을 공동체에 살고 싶어하는 가족들이,
정말 문지방이 닳도록 드나들고 있습니다.
그제도 서울에서 인석이 효석이 그들의 부모님이
하루를 묵어가자마자
오늘은 영양에서 령이 나현이 그들의 부모님이 하루를 묵고 떠났습니다.
인석 효석의 어머니 오미란님을 시작으로
오늘은 영양의 김정희님이
삼시 세 때에다 새참 두 차례
내내 부엌에서 서있다 가시고
아이들은 새로 다듬는 '책이 있는 찻방' 정리를 죙일 해댔습니다.
면담하러 오는 부모님들이 꼭 이 곳 공동체 사람들 밥 한 끼 해주고 가면 좋겠네,
뭐 제도 아닌 제도 하나가 만들어진 게지요.
잘 부탁드립니다, 꾸벅!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수sort
1874 2015. 5. 9.흙날. 맑음 옥영경 2015-06-25 679
1873 2014.12.29.달날. 흐림 옥영경 2015-01-06 679
1872 2014.12.26.쇠날. 맑음 옥영경 2015-01-04 679
1871 2014. 8. 6.물날. 비 옥영경 2014-08-10 679
1870 2014. 6.18.물날. 가끔 흐림 옥영경 2014-07-04 679
1869 2014. 6. 5.나무날. 흐림 옥영경 2014-06-24 679
1868 2014. 3.15.흙날. 맑음 옥영경 2014-04-05 679
1867 2013. 6.11.불날. 오후 비 옥영경 2013-06-25 679
1866 2016. 7. 6.물날. 갬 옥영경 2016-07-21 678
1865 2016. 6. 7.불날. 흐린 옥영경 2016-07-06 678
1864 2015.12. 7.달날. 흐림 옥영경 2015-12-24 678
1863 2015.10. 8.나무날. 맑음 옥영경 2015-11-01 678
1862 2015. 9.18~19.쇠~흙날. 회색구름 다녀가고 옥영경 2015-10-16 678
1861 2015. 7.28.불날. 아침 얼마쯤의 비 옥영경 2015-08-05 678
1860 2015. 6.10.물날. 가끔 구름 옥영경 2015-07-14 678
1859 2015. 6. 9.불날. 흐린 듯하다 금세 또 볕 뜨거운 옥영경 2015-07-14 678
1858 2015. 6. 6.흙날. 맑음 옥영경 2015-07-08 678
1857 2016. 5.17.해날. 맑음 옥영경 2015-07-03 678
1856 2015. 3.18.물날. 비 옥영경 2015-04-19 678
1855 2014.12.21.해날. 맑으나 가끔 눈 날리고 옥영경 2015-01-03 678
XE Login

OpenID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