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학원서 받는 풍경 - 하나

조회 수 2746 추천 수 0 2003.12.08 23:08:00

자유학교 물꼬에 입학하고 싶은 아이들과 부모님들이,
물꼬 공동체 혹은 대해리 마을 공동체에 살고 싶어하는 가족들이,
정말 문지방이 닳도록 드나들고 있습니다.
그제도 서울에서 인석이 효석이 그들의 부모님이
하루를 묵어가자마자
오늘은 영양에서 령이 나현이 그들의 부모님이 하루를 묵고 떠났습니다.
인석 효석의 어머니 오미란님을 시작으로
오늘은 영양의 김정희님이
삼시 세 때에다 새참 두 차례
내내 부엌에서 서있다 가시고
아이들은 새로 다듬는 '책이 있는 찻방' 정리를 죙일 해댔습니다.
면담하러 오는 부모님들이 꼭 이 곳 공동체 사람들 밥 한 끼 해주고 가면 좋겠네,
뭐 제도 아닌 제도 하나가 만들어진 게지요.
잘 부탁드립니다, 꾸벅!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수sort
1834 2016. 6. 9.나무날. 맑음 옥영경 2016-07-06 686
1833 2016. 3.26.흙날. 맑음 옥영경 2016-04-11 686
1832 2015.11. 9.달날. 맑음 옥영경 2015-12-04 686
1831 2015. 4.18.흙날. 흐려가는 하늘, 거센 밤비 옥영경 2015-05-13 686
1830 2015. 3.31.불날. 흐리다 비 옥영경 2015-04-29 686
1829 2015. 2.12.나무날. 바람 찬 옥영경 2015-03-13 686
1828 2015. 1.19.달날. 흐리다 눈 날리는 옥영경 2015-02-13 686
1827 2014.10. 9.나무날. 볕 좋은 옥영경 2014-10-28 686
1826 2014. 6.19.나무날. 흐림 옥영경 2014-07-04 686
1825 2014. 4.30.물날. 맑음 옥영경 2014-05-28 686
1824 2014. 4.18.쇠날. 아침 비, 그리고 갬 옥영경 2014-05-21 686
1823 2014. 1.18.흙날. 맑음 옥영경 2014-02-10 686
1822 2016. 7.15.쇠날. 빗방울 다섯 옥영경 2016-08-06 685
1821 2016. 6.14.불날. 흐림 옥영경 2016-07-09 685
1820 2016. 4. 8.쇠날. 갬 옥영경 2016-04-14 685
1819 2015.10.11.해날. 흐리다 비 / 10월 위탁교육 여는 날 옥영경 2015-11-06 685
1818 2015. 9.20.해날. 시원하게 맑지는 않으나 옥영경 2015-10-16 685
1817 2015. 7.31.쇠날. 맑음 옥영경 2015-08-05 685
1816 2015. 7.17.쇠날. 비 옥영경 2015-08-02 685
1815 2015. 5.26.불날. 맑음 옥영경 2015-07-06 685
XE Login

OpenID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