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당계자에 보태주신 살림들

조회 수 1117 추천 수 0 2009.04.20 07:50:00

몽당계자에 이 산골 살림을 살펴주신 분들이 여럿입니다.
영동의 큰 논두렁 어르신 한 분이
바깥에서 들여야 하는 먹을거리들을 실어 보내오셨고,
대안무역(공정무역)을 통해 들여온 초컬릿을 서초동에서 잔뜩 보내오셔서
아이들과 그 무역의 의미를 새김질하는 귀한 시간 되었습니다.
인천에서는 식구들이 쓸 기초화장품이 왔는데,
정말 해마다 챙겨주신다 싶습니다.
또, 물꼬의 오랜 벗인 한 분은
멀리 떠나 있는 두 아이들 대신 참가비를 보내와
몽당계자를 위해 요긴하게 쓰이도록 하셨습니다.
늘 그 큰 그늘에서 물꼬가 살아갑니다.
모다 고맙습니다.
아이들을 하늘처럼 섬기며 살면 보답이 될 수 있으려나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수sort
1934 2008. 3.22.흙날. 맑음 옥영경 2008-04-06 1176
1933 2008.12.13.흙날. 겨울황사 옥영경 2008-12-26 1176
1932 149 계자 닫는 날, 2012. 1. 6.쇠날. 눈 옥영경 2012-01-13 1176
1931 2012. 4.23.달날. 흐리고 바람 옥영경 2012-04-30 1176
1930 2006.10.29.해날. 맑음 옥영경 2006-10-31 1177
1929 2007. 5. 3.나무날. 맑음 옥영경 2007-05-21 1177
1928 2007. 5.14.달날. 맑음 옥영경 2007-05-31 1177
1927 2008. 6.24.불날. 볕 쨍쨍 옥영경 2008-07-11 1177
1926 159 계자 닷샛날, 2015. 1. 8.나무날. 맑음 / 십이(12)지산 산오름 옥영경 2015-01-14 1177
1925 2005.12.31.흙날.맑음 / 잊고 있었던 두 가지 옥영경 2006-01-02 1178
1924 2006.3.28.불날. 눈발 옥영경 2006-03-31 1178
1923 2007. 4. 1.해날. 앞을 가리는 황사 옥영경 2007-04-16 1178
1922 2007. 6. 9.흙날. 맑음 옥영경 2007-06-22 1178
1921 2006.2.21.불날. 옥영경 2006-02-27 1179
1920 2007. 1.30.불날. 거친 저녁 바람 / 왜냐하면... 옥영경 2007-02-03 1179
1919 2012.11. 5.달날. 갠 듯하다 오후 흐리고 밤 비 옥영경 2012-11-17 1179
1918 2006.1.27.쇠날. 맑음 옥영경 2006-01-31 1180
1917 2008. 3. 4.불날. 흐려지는 하늘 옥영경 2008-03-23 1180
1916 2008. 9.28.해날. 맑음 옥영경 2008-10-10 1180
1915 2009. 2.24.불날. 시원찮게 맑은 옥영경 2009-03-11 1180
XE Login

OpenID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