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꼬 미용실

조회 수 2328 추천 수 0 2003.12.20 14:27:00
옥영경 *.102.100.109

2003-12-15

물꼬생태공동체 식구들은 미장원이나 이발소를 가지 않습니다.
이 안에서 머리를 자르기도 하고
아주 가끔 파머도 한답니다.
오늘도 남정네 셋, 머리를 깎았습니다.
상범샘, 열택샘, 상규샘.
산발하고 다니는 '하다'선수는
안자른다네요.
길러서 묶을 참이랍니다.
"6학년이 되면 하고 싶어도 못해.
기회가 없는 거야.
그러니까 지금 길러봐야해.
나중에는 못알아볼 걸요, 머리를 묶고 있어서."
그러고 다닙니다.
이 게시물을...
엮인글 :
http://www.freeschool.or.kr/?document_srl=209&act=trackback&key=a9a
목록
수정 삭제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수sort
1874 2013.12. 5.나무날. 흐리고 뿌연 하늘 옥영경 2013-12-25 689
1873 2016.12.21.물날. 비 옥영경 2016-12-30 688
1872 2016. 8. 4.나무날. 뫼르소의 태양 옥영경 2016-08-10 688
1871 2016. 7. 6.물날. 갬 옥영경 2016-07-21 688
1870 2016. 6. 7.불날. 흐린 옥영경 2016-07-06 688
1869 2015.12. 1.불날. 볕이! 옥영경 2015-12-24 688
1868 2015. 6.23.불날. 맑음 옥영경 2015-07-23 688
1867 2015. 6.13.흙날. 구름 조금 맑음 옥영경 2015-07-20 688
1866 2015. 5.24.해날. 맑음 옥영경 2015-07-06 688
1865 2015. 5.10.해날. 맑음 옥영경 2015-06-25 688
1864 2014.10.22.~23.물~나무날. 비 내리다 갬 옥영경 2014-10-31 688
1863 2014.10.16.~17.나무~쇠날. 썩 내키지 않는 걸음처럼 맑다고 하기는 그런 옥영경 2014-10-31 688
1862 2014. 9. 3.물날. 흐리다 빗방울 잠깐 지나고 옥영경 2014-10-06 688
1861 2014 여름 청계 닫는 날, 2014. 8.17.해날. 흐리다 비 옥영경 2014-09-08 688
1860 2014. 4.30.물날. 맑음 옥영경 2014-05-28 688
1859 2014. 4.24.나무날. 흐려간 오후, 그리고 몇 방울의 비 옥영경 2014-05-23 688
1858 2014. 2.10.달날. 실눈 옥영경 2014-02-28 688
1857 2014. 1.11.흙날. 흐림 옥영경 2014-02-03 688
1856 169계자 나흗날, 2022. 1.12.물날. 맑음 / 꽈리를 불고 연극을 하고 [1] 옥영경 2022-01-15 687
1855 2019. 9. 9.달날. 비 추적이는 밤 / 향낭 옥영경 2019-10-23 687
목록
쓰기
XE Login

OpenID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