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꼬 미용실

조회 수 2273 추천 수 0 2003.12.20 14:27:00
옥영경 *.102.100.109

2003-12-15

물꼬생태공동체 식구들은 미장원이나 이발소를 가지 않습니다.
이 안에서 머리를 자르기도 하고
아주 가끔 파머도 한답니다.
오늘도 남정네 셋, 머리를 깎았습니다.
상범샘, 열택샘, 상규샘.
산발하고 다니는 '하다'선수는
안자른다네요.
길러서 묶을 참이랍니다.
"6학년이 되면 하고 싶어도 못해.
기회가 없는 거야.
그러니까 지금 길러봐야해.
나중에는 못알아볼 걸요, 머리를 묶고 있어서."
그러고 다닙니다.
이 게시물을...
엮인글 :
http://www.freeschool.or.kr/?document_srl=209&act=trackback&key=f5c
목록
수정 삭제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수sort
6574 2004학년도 학부모모임 길을 내다, 3월 13-14일 옥영경 2004-03-14 2250
6573 3월 4일 포도밭 가지치기 다음 얘기 옥영경 2004-03-09 2244
6572 지금은 마사토가 오는 중 옥영경 2004-01-06 2236
6571 계자 여섯쨋날 1월 10일 옥영경 2004-01-11 2235
6570 6월 14일 주, 아이들 풍경 옥영경 2004-06-19 2233
6569 6월 14일, 유선샘 난 자리에 이용주샘 들어오다 옥영경 2004-06-19 2233
6568 '밥 끊기'를 앞둔 공동체 식구들 옥영경 2004-02-12 2230
6567 글이 더딘 까닭 옥영경 2004-06-28 2228
6566 2017. 2.20.달날. 저녁답 비 / 홍상수와 이언 맥퀴언 옥영경 2017-02-23 2219
6565 2007.11.16.쇠날. 맑음 / 백두대간 제 9구간 옥영경 2007-11-21 2211
6564 6월 10일 나무날, 에어로빅과 검도 옥영경 2004-06-11 2197
6563 6월 11일, 그리고 성학이 옥영경 2004-06-11 2196
6562 5월 29일, 거제도에서 온 꾸러미 옥영경 2004-05-31 2196
6561 2007. 6.21.나무날. 잔뜩 찌푸리다 저녁 굵은 비 옥영경 2007-06-28 2194
6560 5월 6일, 류옥하다 외할머니 다녀가시다 옥영경 2004-05-07 2193
6559 처음 식구들만 맞은 봄학기 첫 해날, 4월 25일 옥영경 2004-05-03 2193
6558 운동장이 평평해졌어요 옥영경 2004-01-09 2193
6557 2007. 5.31.나무날. 소쩍새 우는 한여름밤! 옥영경 2007-06-15 2192
6556 100 계자 여는 날, 1월 3일 달날 싸락눈 내릴 듯 말 듯 옥영경 2005-01-04 2192
6555 2005.10.10.달날. 성치 않게 맑은/ 닷 마지기 는 농사 옥영경 2005-10-12 2189
목록
쓰기
XE Login

OpenID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