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 끊기'를 앞둔 공동체 식구들

조회 수 2169 추천 수 0 2004.02.12 21:08:00
2월 11일 물날

들으셨지요,
물꼬 공동체 식구들이 닷새 밥 끊기를 하게 된 것?
그래서 오늘부터 닷새동안 준비기를 갖습니다.
밥을 줄여나가는 거지요.
아이들 빼고
어른들만 합니다.
지금 공동체엔 아이 셋에
어른 여섯만 있습니다, 삼촌, 상범샘, 희정샘, 무지샘, 열택샘, 글고 저.
교사로 수습과정을 밟던 김정현샘은
아직 준비를 더 하고 와얄 것 같아 떠나보내게 되었고,
공동체식구 수습과정중이던 최동윤샘은
살던 삶을 정리하느라 잠시 서울에 머물고 있습니다.
3월이나 돼야 오지 싶어요.
기락샘이야 여전히 시카고에 머물고 있구요.

예, 밥 끊기를 한 번도 안해봤다는 사람들과
단식 진행을 맡아본 건 처음인 제가
드디어, 땅!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수
6522 2023.11.30.나무날. 맑음 옥영경 2023-12-12 396
6521 2023.11.29.물날. 맑음 옥영경 2023-12-12 309
6520 2023.11.28.불날. 맑음 옥영경 2023-12-12 298
6519 2023.11.27.달날. 비 내리다 갬 옥영경 2023-12-12 326
6518 2023.11.26.해날. 저녁비 / 김장 이튿날 옥영경 2023-12-05 341
6517 2023.11.25.흙날. 맑음 / 김장 첫날 옥영경 2023-12-05 436
6516 2023.11.18.흙날 ~ 11.24.쇠날 옥영경 2023-12-04 353
6515 2023.11.17.쇠날. 첫눈 옥영경 2023-11-25 424
6514 2023.11.16.나무날. 비 옥영경 2023-11-25 437
6513 2023.11.15.물날. 맑음 옥영경 2023-11-25 379
6512 2023.11.14.불날. 흐림 옥영경 2023-11-25 377
6511 2023.11.13.달날. 맑음 옥영경 2023-11-25 376
6510 2023.11.12.해날. 볕 거둔 오후 옥영경 2023-11-19 552
6509 2023.11.11.흙날. 흐림 옥영경 2023-11-19 352
6508 2023.11.10.쇠날. 갬 옥영경 2023-11-19 413
6507 2023.11. 9.나무날. 흐리다 밤 비 옥영경 2023-11-19 390
6506 2023.11. 8.물날. 맑음 옥영경 2023-11-19 362
6505 2023.11. 7.불날. 갬 옥영경 2023-11-19 325
6504 2023.11. 6.달날. 비바람 옥영경 2023-11-19 337
6503 2023.11. 5.해날. 비 옥영경 2023-11-12 387
XE Login

OpenID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