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갑자기 확 바뀌니까 어색해요...
익숙해지지 않아 정신도 없구요...
조만간 익숙해지겠죠?
축하 축하합니다. 새얼굴....
이렇게 겨울계자를 해 내셨네요...
옥샘께서는 기적이란 단어를 참 많이 쓰시는데
그 이유를 알겠어요... 왜 그러시는지...
소식을 전해야지 하면서도 흐르는 시간에 묻어 사니라고 이제야
소식 전합니다.
얼마전 다친 어깨의 휴우증이 계속 되는것 같은데 걱정입니다.
겨울이라 더 오래 갈 수 있으니 꼭 치료하셔서 완쾌하셔야 됩니다.
그대로 두면 골병 되어 주기적으로 통증이 찾아 올 수 있습니다.
더 할 얘기도 많은데 메일로 소식 전하겠습니다.
추위가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담주면 또 더욱 추워진다고 하니 건강 잘 살피세요.
하다도 이제는 어엿한 청소년이 되었네요.
흐흐 이제는 좀 징그러운 녀석들이 되겠는데요...
그럼 다음에 또 소식 전하겠습니다.
인천에서 재우맘
재우의 여행은 어땠을 라나요,
어머님의 겨울은 어떨려나요...
눈 위에 눈 나리고 또 나리는 날들입니다.
있잖아요, 제가요, 며칠 전 통영에 갈 일 있었는데,
거기 한 여자분이 방을 같이 썼는데,
화장품관련 일을 하고 있었지요.
새벽녘에 무슨 대특강이 따로 없었답니다, 바르는 일에 대한.
그런데, 그 분이 준 책자 하나에서
으윽, 김미향님 선물로 들고 오셨던 것들 보지 않았겠어요.
"엄마, 몰랐지? 그렇게까지 좋은 건줄, 그렇게까지 비싼 건 줄도 몰랐지? 그래서 막 발랐지?"
류옥하다 선수의 비난이었더랍니다요, 하하.
더 할 얘기도 많은데,
어머님의 표현처럼 그러게요,
고맙다, 잘 있다, 잘 계셔요,
뭐 그렇게 한 줄 쓰고 나갈 참인데,
이런! 길어지는 줄이었네요.
아무쪼록 건강하셔요.
늘 고맙습니다.
또 뵙지요.
아, 재우한테도 인사 넣어주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