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9일 박문남님 다녀가시다

조회 수 2135 추천 수 0 2004.03.04 15:45:00

4337년 2월 29일 해날 갬

서울에서 박문남님 다녀가셨습니다, 남편분과.
물꼬에서 요긴한 물건들을 때마다 실어 내려 주시고,
방과후 공부 글쓰기를 세 해에 걸쳐 했고 계절학교 다닌,
이제 고 1, 고 3 이 되는 물꼬 원로 두석이와 보미의 부모님이십니다.
보미는 하다를 위해 직접 만든 인형을 보냈고
오시는 걸음 허전할까
초코파이 한 트럭에 거대한 사탕 항아리를 달고 오셨더랍니다.
고맙습니다.
시간이 많이 흐르고도, 먼 거리를 두고도,
이리 만날 수 있어서 기뻤습니다.
한 번 걸음이
더 가까운 거리가 되었기를 바랍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수sort
6554 5월 빈들 여는 날, 2021. 5.28.쇠날. 소나기 지나는 오후 옥영경 2021-06-30 311
6553 2022. 7.15.쇠날. 가끔 먹구름 옥영경 2022-08-04 311
6552 2022.10.25.불날. 맑음 옥영경 2022-11-12 311
6551 2022.12. 6.불날. 눈발 옥영경 2022-12-29 311
6550 2023. 2. 3.쇠날. 맑음 옥영경 2023-03-05 311
6549 2023. 2. 8.물날. 맑음 / 2분짜리 영상 옥영경 2023-03-06 311
6548 2023. 6.15.나무날. 맑음 옥영경 2023-07-24 311
6547 2020. 5.29.쇠날. 맑음 옥영경 2020-08-12 312
6546 2021. 5. 2.해날. 갬 옥영경 2021-06-09 312
6545 2021. 7.15.나무날. 맑음 옥영경 2021-08-09 312
6544 2022. 3.17.나무날. 비 옥영경 2022-04-20 312
6543 2022. 9.24.흙날. 흐림 옥영경 2022-10-04 312
6542 2022.11.19.흙날. 맑음 옥영경 2022-12-16 312
6541 2022.12. 7.물날. 흐림 옥영경 2022-12-29 312
6540 2022 겨울 청계 여는 날, 2022.12.24.흙날. 맑음 옥영경 2023-01-06 312
6539 2023. 2.13~14.달날~불날. 흐리고 눈비, 이튿날 개다 옥영경 2023-03-13 312
6538 2023. 2.11.흙날. 흐림 옥영경 2023-03-09 312
6537 2023. 3.15.물날. 바람 / 황태덕장 옥영경 2023-04-04 312
6536 2020. 5.26.불날. 맑음 옥영경 2020-08-12 313
6535 2020. 6.15.달날. 갬 옥영경 2020-08-13 313
XE Login

OpenID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