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9일 박문남님 다녀가시다

조회 수 2123 추천 수 0 2004.03.04 15:45:00

4337년 2월 29일 해날 갬

서울에서 박문남님 다녀가셨습니다, 남편분과.
물꼬에서 요긴한 물건들을 때마다 실어 내려 주시고,
방과후 공부 글쓰기를 세 해에 걸쳐 했고 계절학교 다닌,
이제 고 1, 고 3 이 되는 물꼬 원로 두석이와 보미의 부모님이십니다.
보미는 하다를 위해 직접 만든 인형을 보냈고
오시는 걸음 허전할까
초코파이 한 트럭에 거대한 사탕 항아리를 달고 오셨더랍니다.
고맙습니다.
시간이 많이 흐르고도, 먼 거리를 두고도,
이리 만날 수 있어서 기뻤습니다.
한 번 걸음이
더 가까운 거리가 되었기를 바랍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수sort
6494 122 계자 여는 날, 2007.12.30.해날. 눈 옥영경 2008-01-02 2005
6493 6월 28일, 그럼 쉬고 옥영경 2004-07-04 1997
6492 2005.10.29.흙날.맑음 / 커다란 벽난로가 오고 있지요 옥영경 2005-11-01 1996
6491 6월 15일, 야생 사슴과 우렁각시 옥영경 2004-06-20 1996
6490 아흔 다섯 번째 계자, 6월 25-27일 옥영경 2004-07-04 1995
6489 39 계자 엿새째 1월 31일 옥영경 2004-02-01 1995
6488 2007.11.10.흙날. 썩 맑지는 않지만 / 지서한훤(只敍寒暄) 옥영경 2007-11-19 1992
6487 12월 21일 불날 맑음 옥영경 2004-12-22 1990
6486 2014. 7. 6.해날. 낮은 하늘 / 이니스프리로 옥영경 2014-07-16 1986
6485 <대해리의 봄날> 여는 날, 2008. 5.11.해날. 맑으나 기온 낮고 바람 심함 옥영경 2008-05-23 1985
6484 10월 13일 물날 맑음, 먼저 가 있을 게 옥영경 2004-10-14 1985
6483 2011. 1.22-23.흙-해날. 맑음, 그 끝 눈 / ‘발해 1300호’ 13주기 추모제 옥영경 2011-02-02 1984
6482 2008. 5.4-5. 해-달날. 비 간 뒤 맑음 / 서초 FC MB 봄나들이 옥영경 2008-05-16 1984
6481 2005.12.19.달날.맑음 / 우아한 곰 세 마리? 옥영경 2005-12-20 1982
6480 불쑥 찾아온 두 가정 2월 19일 옥영경 2004-02-20 1981
6479 5월 25일 불날, 복분자 옥영경 2004-05-26 1977
6478 2005. 10.23.해날.맑음 / 퓨전음악 옥영경 2005-10-24 1976
6477 12월 13일 달날 맑음 옥영경 2004-12-17 1966
6476 125 계자 이튿날, 2008. 7.28.달날. 빗방울 아주 잠깐 지나다 옥영경 2008-08-03 1965
6475 6월 7일, 성학이의 늦은 생일잔치 옥영경 2004-06-11 1963
XE Login

OpenID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