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꼬에 아이를 보내고 싶은 엄마나,
계절학교를 어떻게 꾸리는 지 알고 싶은 분들이나,
물꼬에는 손님이 많이 찾아옵니다.
근데, 어쩌지요?
두레일꾼은 둘인데, 현실적으로 일이 많아 손님 맞는 게 버겁습니다.
간혹, 우리가 바깥에 나가 있을 때, 오셔서 헛걸음 하시기도 하구요.
오실 땐, 꼭 미리 전화를 주시고 오시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손님 맞는 날'을 정하기로 했습니다.
달마다 하루 날을 정하기로 했는데,
4월달 '손님 맞는 날'은 4월 13일 일요일입니다.
그리고 달마다 손님 맞는 날을 계속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오시는 분들 사정도 있을 텐데, 저희 편한 대로 정한 것 같아 죄송하지만,
이해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정말 일이 많거든요.
새봄입니다.
가슴 설레는 일들, 많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