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검다리, 3월 9일 달날

조회 수 1730 추천 수 0 2004.03.14 20:14:00

오늘 열택샘과 하다가
운동장을 가로질러 징검다리를 놓았습니다.
사택과 가마솥집을 잇는 거지요.
눈을 머금었던 마당이 너무 질퍽거려
딛고 다니자 놓은 것인데
아주 운치까지 있답니다.
아이들이 오면 섬을 성큼성큼 걸어다니는 거인이 되어
망망대해 놀이를 한참 하겠지요.
어여 어여 아이들이 왔음 좋겠습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수sort
6602 165 계자 닷샛날, 2020. 1.16.나무날. 맑음 / ‘저 너머 누가 살길래’-마고산 옥영경 2020-01-28 2526
6601 똥 푸던 날, 5월 6일 옥영경 2004-05-12 2526
6600 푸른누리 다녀오다 옥영경 2004-01-29 2511
6599 서울과 대구 출장기(3월 5-8일) 옥영경 2004-03-10 2505
6598 대동개발 주식회사 옥영경 2004-01-01 2499
6597 성현미샘 옥영경 2004-01-11 2480
6596 6월 6일, 미국에서 온 열 세 살 조성학 옥영경 2004-06-07 2462
6595 경복궁 대목수 조준형샘과 그 식구들 옥영경 2003-12-26 2449
6594 김기선샘과 이의선샘 옥영경 2003-12-10 2427
6593 장미상가 정수기 옥영경 2004-01-06 2417
6592 아이들이 들어왔습니다-38 계자 옥영경 2004-01-06 2416
6591 122 계자 이튿날, 2007.12.31.달날. 또 눈 옥영경 2008-01-03 2412
6590 물꼬 사람들이 사는 집 옥영경 2003-12-20 2399
6589 새금강비료공사, 5월 11일 불날 옥영경 2004-05-12 2394
6588 장상욱님, 3월 12일 옥영경 2004-03-14 2333
6587 눈비산마을 가다 옥영경 2004-01-29 2319
6586 [바르셀로나 통신 3] 2018. 3. 2.쇠날. 흐림 / 사랑한, 사랑하는 그대에게 옥영경 2018-03-13 2307
6585 주간동아와 KBS 현장르포 제 3지대 옥영경 2004-04-13 2293
6584 새해맞이 산행기-정월 초하루, 초이틀 옥영경 2004-01-03 2272
6583 1대 부엌 목지영샘, 3월 12-13일 옥영경 2004-03-14 2260
XE Login

OpenID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