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학년도 학교 한해살이

조회 수 2137 추천 수 0 2004.06.06 10:21:00
자유학교 물꼬 *.233.81.142
2004학년도 학교 한해살이

자유학교 물꼬는 2004년 4월 21일(음력 삼월 삼짇날)에 드디어 상설학교로 문을 열어, 십수년의 약속을 지켜냈습니다. 또한 2014년이면 초, 중, 고등학교가 다 있는 자유학교 물꼬를 중심으로 물꼬생태공동체와 대해리 마을공동체가 하나의 생산공동체 아래 소박한 생태공동체마을로 자리매김하게 되리라 내다봅니다.

<상설학교>
24절기에 따른 계절살이〔(사)한국정서교육개발원 중등부 글쓰기 교재(옥영경씀/1994) 참고〕, 특히 농사짓는 과정이 학교일정과 함께 갑니다. '학기 걷이'는 자유학교 '물꼬 식'의 성적표를 나누어 주는 날입니다.

* 봄 학기 : 3월 1일 ∼ 5월 28일
찔레꽃 방학 : 5월 29일 ∼ 6월 6일
여름방학 : 6월 ∼ 8월 (3개월 / 6, 7월은 공동체에 머물면서 일을 합니다)
봄학기 걷이 : 7월 10일 흙날 (7월 밥알모임 때)
* 가을 학기 : 9월 1일 ∼ 11월 26일
낙엽 방학 : 11월 27일 ∼ 12월 5일
가을학기 걷이 : 12월 11일 흙날 (12월 밥알모임 때)
잔치 : 12월 한달 내내 (자기연구과제 펼쳐보이기)
겨울방학 : 1월 ∼ 2월 (2개월)
(주 5일 공부합니다. 주 중에 있는 휴일에도 공부가 있습니다.)

<밥알 모임>
밥알 모임은 자유학교 물꼬 아이들 부모님들의 모임입니다. 달마다 둘째주 흙날과 해날(1박2일)에 합니다. 아이들 얘기도 하고, 서로를 살리는 공부도 합니다. 학교와 공동체를 위해 달마다 16시간씩 일도 합니다.

<계절 자유학교>
일과 예술, 명상을 통해 함께 사는 공부를 합니다. 자유학교 물꼬의 교육적 성과를 보다 많은 아이들과 나누는 제도입니다(참가비가 있습니다). 때마다 통신문(논두렁님에게만)이 나가고 홈페이지(www.freeschool.or.kr)에 일정을 올리며 7살부터 13살까지 누구나 올 수 있습니다.

<2004학년도 자유학교 물꼬 '계절 자유학교' 일정>
아흔네 번째 계절 자유학교 : 2박 3일 / 6월 4일 쇠날 ∼ 6일 해날
아흔다섯 번째 계절 자유학교 : 2박 3일 / 6월 25일 쇠날 ∼ 27일 해날
아흔여섯 번째 계절 자유학교 : 5박 6일 / 8월 2일 달날 ∼ 7일 흙날
아흔일곱 번째 계절 자유학교 : 5박 6일 / 8월 9일 달날 ∼ 14일 흙날
아흔여덟 번째 계절 자유학교 : 5박 6일 / 8월 16일 달날 ∼ 21일 흙날
아흔아홉 번째 계절 자유학교 : 2박 3일 / 10월 29일 쇠날 ∼ 31일 해날
백 번째 계절 자유학교 : 14박 15일 / 2005년 1월 3일 달날 ∼ 17일 달날
백한 번째 계절 자유학교 : 14박 15일 / 2005년 1월 24일 달날 ∼ 2월 7일 달날

<2005학년도 입학 과정>
1) 학교 안내하는 날 : 2004년 11월 28일 해날 (입학원서 나눔)
2) 입학원서 받기 : 2004년 12월 6일 달날부터 12월 10일 쇠날 도착한 것까지
3) 면담 : 2004년 12월 13일 달날부터 12월 19일 해날까지
4) 백 번째 계절 자유학교 : 2005년 1월 3일 달날부터 1월 17일 달날까 14박15일
6) 1차 뽑는 방법 : 서류와 면담으로 교사모임에서 가려 뽑은 뒤
2005년 1월 21일 쇠날 발표
7) 2차 뽑는 방법 : 2005년 2월 11일부터 13일까지 2박3일로 교사, 부모, 아이들
모두 들살이 2월 18일 쇠날 발표
8) 등록 : 2005년 2월 21일부터 25일 쇠날 도착한 것까지
9) 2005년 3월 1일에 2005학년도 첫날 공부가 있습니다.


같이 꾸리는 충만한 삶터
자유학교 물꼬 / 물꼬 생태공동체
(글터, 그림터, 연극터, 소리터, 과학터, 건축터, 영상터, 영어터, 문화터)

충청북도 영동군 상촌면 대해리 698 자유학교 물꼬
043-743-4833(0213) / 전송 043-743-0213
www.freeschool.or.kr / mulggo2004@hanmail.net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수
공지 [후원] 논두렁에 콩 심는 사람들 [13] 관리자 2009-06-27 35150
공지 긴 글 · 1 - 책 <내 삶은 내가 살게 네 삶은 네가 살아>(한울림, 2019) file 물꼬 2019-10-01 18493
공지 [긴 글] 책 <모든 사람의 인생에는 저마다의 안나푸르나가 있다>(옥영경/도서출판 공명, 2020) file 물꼬 2020-06-01 16564
공지 [펌] 산 속 교사, 히말라야 산군 가장 높은 곳을 오르다 image 물꼬 2020-06-08 16042
공지 [8.12] 신간 <다시 학교를 읽다>(한울림, 2021) 물꼬 2021-07-31 15919
공지 2020학년도부터 활동한 사진은... 물꼬 2022-04-13 15615
공지 물꼬 머물기(물꼬 stay)’와 ‘집중수행’을 가릅니다 물꼬 2022-04-14 15646
공지 2022 세종도서(옛 문화체육관광부 우수도서) 선정-<다시 학교를 읽다>(옥영경 / 한울림, 2021) 물꼬 2022-09-30 14555
공지 [12.27] 신간 《납작하지 않은 세상, 자유롭거나 불편하거나》 (한울림, 2022) 물꼬 2022-12-30 12796
공지 2024학년도 한해살이;학사일정 (2024.3 ~ 2025.2) 물꼬 2024-02-12 4925
805 제 43회 IYC(국제청년캠프)가 물꼬에서도 열립니다(8/11-8/15) 물꼬 2008-07-24 2646
804 여름 계자 짐을 꾸리실 때 물꼬 2008-07-26 2197
803 여름계자 짐-새로운 준비물이 생겼습니다 물꼬 2008-08-01 2656
802 풍성한 한가위 되소서 물꼬 2008-09-11 1889
801 계자 끝나고 미처 통화하지 못한 가정에... 물꼬 2008-09-19 1916
800 밥을 위한 백만인 서명운동 물꼬 2008-09-26 2096
799 2008학년도 겨울 계자 물꼬 2008-09-30 2994
798 10월 18일 추수합니다 물꼬 2008-10-15 2236
797 2008 월동준비-2 물꼬 2008-10-17 2120
796 11월 일정이 바뀝니다 물꼬 2008-10-17 2307
795 11월 세 번째 주말 ‘빈 들’에 오시는 분들께 물꼬 2008-11-12 2129
794 다음 '빈 들' 모임은 2월에 있습니다 물꼬 2008-11-26 2039
793 2008 김장 물꼬 2008-11-30 1794
792 2008 겨울 계자 참가 안내 - 바람 빛 맑은 거기(수정) file 물꼬 2008-12-01 3607
791 장애아 부모님께. 물꼬 2008-12-12 2065
790 계자에서 밥바라지를 해주실 분들을 기다립니다! 물꼬 2008-12-12 2019
789 겨울 계자에 함께 할 자원봉사자들을 기다립니다! 물꼬 2008-12-12 1761
788 변경: 일정 및 시설아동 관련 물꼬 2008-12-19 1795
787 2008 겨울 계자에 함께 하는 아이들에게 물꼬 2008-12-26 2605
786 겨울 계자에 함께 하는 품앗이, 새끼일꾼들에게 물꼬 2008-12-27 2319
XE Login

OpenID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