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학년 여름 계절학교 일정 안내

조회 수 3897 추천 수 0 2005.06.29 22:42:00
자유학교 물꼬 *.114.30.139
2005학년도 여름 계절자유학교 일정 안내

때 : 백 다섯 번째 계절 자유학교 : 5박 6일 / 8월 1일 달날 ∼ 6일 흙날
백 여섯 번째 계절 자유학교 : 5박 6일 / 8월 8일 달날 ∼ 13일 흙날
백 일곱 번째 계절 자유학교 : 5박 6일 / 8월 15일 달날 ∼ 20일 흙날

곳 : 충북 영동군 상촌면 대해리 자유학교 물꼬

뉘 : 아이 - 일곱 살부터 열세 살까지 마흔 명
어른 - 어른, 새끼일꾼 열명 안팎

속 : 혼자(여럿 가운데 골라서) - 열린교실, 전통문화, 보글보글방, 예술활동, …
모둠끼리 - 때건지기, 자치활동, 계절살이, …
모두 - 명상, 몸다루기, 대동놀이, 한데모임, 장작놀이, …

모 임 : 각 일정 첫날 오전 11시까지 경부선 영동역 광장(현수막 있음)
비 오면 대합실에서 만납니다.
돌아감 : 각 일정 마지막날 낮 1시 반 같은 장소(현수막 있음)

신청 : 전화로 신청/다 차면 마감합니다.
7월 4일 달날 9시반 - 논두렁 신청/7월 5일 불날 9시반 - 누구나 신청

참 가 비 : 25만원(농협 319-02-276211 신상범)
출발 일주일 전부터는 환불이 되지 않으며, 다음 일정으로 넘길 때는
50%만 합니다.

그래도 궁금한 게 있네! : 043-743-4833(0213), 011-9921-8024

2005년 6월 29일 물날

자유학교 물꼬
(글터, 그림터, 연극터, 소리터, 영상터, 영어터, 건축터, 문화터, 과학터)
www.freeschool.or.kr

<꼭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1. 참가비에는 숙박비, 먹을 거리 구입비, 재료 구입비, 기획료, 글집 제작비, 여행자보 가입비와 10%의 후원회비 등 모든 돈이 들어 있습니다. 또한 저소득층이나 실직가정 아이들이 20% 정도 함께 오는 데도 보탭니다. 형제가 오거나 영동지역 아이들이 올 경우 참가비를 5% 덜 받습니다. 학교 주변에는 가게가 없어 아이가 따로 쓸 돈은 필요하지 않습니다. 지내는 동안 간식은 물꼬에서 준비합니다.

2. 연필과 생각주머니(수첩이나 메모장 같은 것)가 필요합니다. 여기서 입을 편한 옷 한두 벌 , 속옷과 양말은 넉넉히 넣어 주십시오.

3. 장난감(특히 로봇이나 총, 인형 따위)과 오락기, 사진기, 소형카세트, 책, 과자, 또 2,000원이 넘는 돈은 자유학교에 들어올 수 없습니다. 혼자서가 아니라 다같이 놀 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오. 간혹, 숙제거리와 책을 가져오는 아이들이 있습니다. 이 시간 동안은 아이들이 온전하게 계절학교와 자연을 누릴 수 있도록 이런 것은 가방에서 빼 주셨음 좋겠습니다.

4. 옷이든 시계나 학용품이든, 너무 좋은 것이나 새로 산 것이 아니었으면 좋겠습니다. 물건에 신경쓰느라 맘껏 즐기지 못하고 돌아가는 일이 없게 평소에 쓰던 편한 것들로 보내주십시오. 옷과 물건에 아이 이름을 써 주시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아이가 가진 옷(입고 있는 옷 포함)과 물건의 목록을 아이 편에 챙겨주시면 돌아가는 길 짐 꾸릴 때 도움이 되겠지요.

5. 자유학교 물꼬 전화번호는 043-743-4833입니다. 어른들이 모든 시간을 아이들과 같이 지내기 때문에 전화를 받지 못하는 때가 많습니다. 연락하실 일이 있으면 말씀을 남겨주세요. 혹시 문제나 사고가 생길 때는 아이와 의논하여 부모님께 연락 드리겠습니다.

6. 물꼬에서는 우리 몸을 살리는 바른 먹을 거리를 먹고자 합니다. 밑반찬도 인스턴트 식품 말고 어머님께서 직접 만드신 음식으로 준비해 주셨으면 합니다. 여러 종류로 조금씩 보다는 한 종류로 해 주시면 잘 나눠 먹을 수 있을 겁니다.

7. 감기나 그밖에 아픈 곳이 있어 약을 먹어야 하는 아이, 약을 먹지 않더라도 아픈 곳이 있거나 어른이 특별히 신경 써야 할 일이 있는 아이는 교사들도 충분히 준비하고 갈 수 있도록 출발하기 전에 미리 모둠 선생님이나 두레일꾼들에게 알려주시면 좋겠습니다.

8. 모이는 장소는 영동역입니다. 영동역에서는 모이고 헤어지기만 하고 입학식, 졸업식은 학교를 들어오고 나갈 때 합니다.

9. 부족한 저희들 믿고 아이들 맡겨 주셔서 고맙습니다. 아이들 사랑하고 섬기는 일에 게으르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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