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5일주, 꽃밭 단장

조회 수 2128 추천 수 0 2004.03.24 18:23:00
젊은 할아버지와 열택샘, ‘하다’가
학교 꽃밭을 단장하고 있습니다.
지난 번 학부모모임에서 걷어낸 시멘트들 대신
냇가에서 겨우내 실어 나른 돌들로 가장자리를 채우고 있지요.
묘목잔치에서 사왔던 나무들도 심고.
학교 울타리에도 사철 나무들로 빈자리를 채웠습니다.
20년 꽃집살이를 하셨던 젊은 할아버지는
정말 흥에 겨워하신답니다.
‘초록색 엄지소년 티쭈’를 자꾸자꾸 생각키지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수sort
6534 2020. 7.17.쇠날. 옥영경 2020-08-13 318
6533 2020.11.24.불날. 맑음 옥영경 2020-12-24 318
6532 2021. 3.23.불날. 맑음 옥영경 2021-04-27 318
6531 2021. 7.13.불날. 맑음 옥영경 2021-08-08 318
6530 2021.10.11.달날. 비 옥영경 2021-12-08 318
6529 2021.10.26.불날. 맑음 / 생의 어떤 순간이 우리를 후려치지만 옥영경 2021-12-15 318
6528 2022.11. 3.나무날. 맑음 / 시도 옥영경 2022-11-28 318
6527 2022.11.18.쇠날. 맑음 옥영경 2022-12-16 318
6526 2022.11.25.쇠날. 맑음 옥영경 2022-12-24 318
6525 2022.12. 8.나무날. 볕도 좋고 푹한 옥영경 2022-12-29 318
6524 2022.12.27.불날. 맑음 / 떡국떡을 더한 감동 다섯 옥영경 2023-01-08 318
6523 2023. 4. 2.해날. 맑음 / 푸코주의자 옥영경 2023-05-01 318
6522 2023. 3.15.물날. 바람 / 황태덕장 옥영경 2023-04-04 318
6521 2020. 6.10.물날. 저녁 소나기 / 차려진 밥상 옥영경 2020-08-13 319
6520 2020. 7. 3.쇠날. 흐리다 비 옥영경 2020-08-13 319
6519 2020. 7. 5.해날. 흐린 속에 안타까운 듯 두어 방울 비 옥영경 2020-08-13 319
6518 2020. 7.16.나무날. 옥영경 2020-08-13 319
6517 2021. 5.13.나무날. 맑음 옥영경 2021-06-14 319
6516 2021. 7. 9.쇠날. 갬 옥영경 2021-08-06 319
6515 2021. 8.28.흙날. 옅은 구름 옥영경 2021-10-21 319
XE Login

OpenID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