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5일주, 꽃밭 단장

조회 수 2135 추천 수 0 2004.03.24 18:23:00
젊은 할아버지와 열택샘, ‘하다’가
학교 꽃밭을 단장하고 있습니다.
지난 번 학부모모임에서 걷어낸 시멘트들 대신
냇가에서 겨우내 실어 나른 돌들로 가장자리를 채우고 있지요.
묘목잔치에서 사왔던 나무들도 심고.
학교 울타리에도 사철 나무들로 빈자리를 채웠습니다.
20년 꽃집살이를 하셨던 젊은 할아버지는
정말 흥에 겨워하신답니다.
‘초록색 엄지소년 티쭈’를 자꾸자꾸 생각키지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수sort
154 2020. 6.11.나무날. 아침비 내리다 갬 옥영경 2020-08-13 326
153 2020. 5.31.해날. 한밤 도둑비 옥영경 2020-08-13 326
152 2023. 3. 7.불날. 맑음 옥영경 2023-03-29 325
151 2023. 1.20.쇠날. 종일 흐리고 눈발 옥영경 2023-02-20 325
150 2023. 4. 2.해날. 맑음 / 푸코주의자 옥영경 2023-05-01 325
149 2022.10.25.불날. 맑음 옥영경 2022-11-12 325
148 2022. 9.24.흙날. 흐림 옥영경 2022-10-04 325
147 2022. 7.16.흙날. 흐림 옥영경 2022-08-04 325
146 2022. 7.13.물날. 비 옥영경 2022-08-01 325
145 2022. 2.13.해날. 흐린가 했더니 미세먼지라는 옥영경 2022-03-24 325
144 2020. 7.29.물날. 창대비 옥영경 2020-08-13 325
143 2020. 7. 3.쇠날. 흐리다 비 옥영경 2020-08-13 325
142 2020. 6.29.달날. 아침부터 빗방울, 저녁 되자 굵어진 옥영경 2020-08-13 325
141 2023. 2.18.흙날. 까만 하늘 옥영경 2023-03-15 324
140 2023. 2.16.나무날. 흐리다 오후 눈싸라기 / 설악산 소청산장 옥영경 2023-03-15 324
139 2023. 1.25.물날. 맑음 옥영경 2023-02-27 324
138 2023. 1.24.불날. 싸락눈 내린 새벽 옥영경 2023-02-27 324
137 2023. 1. 1.해날. 흐린 하늘을 밀고 나온 늦은 해 옥영경 2023-01-08 324
136 2022.12.18.해날. 맑음 옥영경 2023-01-06 324
135 2022.11.20.해날. 맑음 옥영경 2022-12-16 324
XE Login

OpenID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