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9일 주

조회 수 1609 추천 수 0 2004.04.03 21:45:00

상주의 이상국샘이 꽃밭에 돌탑 두기 세워두고 떠나셨습니다.
거제도에서 왔던 진돗개 가운데 한 놈을
족보와 함께 선물로 딸려보내드렸댔지요.
젊은 할아버지와 열택샘이 참 애 많이 쓰셨습니다.
하다도 빠지지 않고
"나도 애썼어..."
늘 그랬다지요.
젊은 할아버지는 하던 꽃밭 단장을 계속하시고
열택샘은 살구나무 둘레 시멘트 울타리를 걷어내고
돌로 테두리를 만들었답니다, 참 예뻐요.
영양에서 온 들꽃과 나무도 제 자리들을 찾고.
사무실 안에서는
학교여는 날에 관계된 종이일들을 계속했습니다.
멀리 춘천 밥알모임의 한 가정 채은규경네에서는
초대장과 물꼬 리플렛 일로 바빴다지요.
일을 그리 나눠주셔서 한결 수월하다마다요.
그렇게 4월이 시작되었네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수sort
6554 2023. 2. 4.흙날. 맑음 / 입춘제 옥영경 2023-03-05 300
6553 2023. 2.12.해날. 때때로 흐린 / 설악산행 8차 열다 옥영경 2023-03-11 300
6552 2020. 6.20.흙날. 맑음 옥영경 2020-08-13 301
6551 2021. 5.17.달날. 비 옥영경 2021-06-18 301
6550 2023. 1.22.해날. 맑다 붓으로 그리듯 눈 살짝 옥영경 2023-02-20 301
6549 2023. 1.31.불날. 맑음 / 경옥고 이틀째 옥영경 2023-03-03 301
6548 2023. 2.19.해날. 맑음 옥영경 2023-03-15 301
6547 2023. 5.16.불날. 맑음 옥영경 2023-07-04 301
6546 2020. 6.15.달날. 갬 옥영경 2020-08-13 302
6545 2020. 6.24.물날. 비 / 장마 시작 옥영경 2020-08-13 302
6544 2021. 5.10.달날. 비 옥영경 2021-06-14 302
6543 2021. 7.21.물날. 맑음 옥영경 2021-08-09 302
6542 10월 빈들 여는 날, 2022.10.21.쇠날. 맑음 옥영경 2022-11-12 302
6541 2023. 1. 2.달날. 맑음 옥영경 2023-01-08 302
6540 2023. 1.23.달날. 설핏 흐린 옥영경 2023-02-24 302
6539 2023. 2.11.흙날. 흐림 옥영경 2023-03-09 302
6538 2023. 3.28.불날. 맑음 옥영경 2023-04-26 302
6537 2023. 5. 4.나무날. 흐리다 비 옥영경 2023-06-09 302
6536 2023. 5. 7.해날. 비 옥영경 2023-06-09 302
6535 2023. 5.22~23.달~불날. 맑음 옥영경 2023-07-05 302
XE Login

OpenID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