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일 연극 강연 가다

조회 수 2064 추천 수 0 2004.04.03 21:56:00
4월 1일 낮 3시부터 5시까지
이수초등학교에서 연극 강연했습니다.
영동군내 초등 교사들을 대상으로 하는 교사교육이었지요.
그림자극이 중심이었지만
앞 시간은 연극 전반에 대한,
특히 아이들과 공부하면서 쓸 수 있는 연극놀이를 했구요
뒷시간은 그림자극에 대해 얘기 나누었지요.
"이런 거 하면 선생들이 지루해하는데,
참 재밌어 하네..."
이수초등 교장샘이 쉬는 시간에 인삿말을 하시데요.
마지막 짧은 펼쳐보이기를 하는데
"너무 예뿌다!"
'애들이 너무 좋아하겠다!'
감탄들을 하셨더라지요.
영동초등에서 오신 샘들은
물꼬로 아이들이랑 같이 와서
며칠을 연극놀이 하는 게 어떻겠냐 제안하셨습니다.
영동 안의 여러 샘들을 본 좋은 자리였고
영동에서는 처음 밖으로 나온 강연이어서도 뜻이 컸지요.
우리야 늘 하는 짓이라 그리 새로울 것도 어려울 것도 없지만
해본 적 없는 분들에겐 좋은 체험이었던 모양입디다.
다시 만나는 자리를 만들자고
연구부샘이랑 얘기 한창이었구요,
학교 살림에 잘 보태라고 강연값도 후덕하게 주셨다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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