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일 연극 강연 가다

조회 수 2101 추천 수 0 2004.04.03 21:56:00
4월 1일 낮 3시부터 5시까지
이수초등학교에서 연극 강연했습니다.
영동군내 초등 교사들을 대상으로 하는 교사교육이었지요.
그림자극이 중심이었지만
앞 시간은 연극 전반에 대한,
특히 아이들과 공부하면서 쓸 수 있는 연극놀이를 했구요
뒷시간은 그림자극에 대해 얘기 나누었지요.
"이런 거 하면 선생들이 지루해하는데,
참 재밌어 하네..."
이수초등 교장샘이 쉬는 시간에 인삿말을 하시데요.
마지막 짧은 펼쳐보이기를 하는데
"너무 예뿌다!"
'애들이 너무 좋아하겠다!'
감탄들을 하셨더라지요.
영동초등에서 오신 샘들은
물꼬로 아이들이랑 같이 와서
며칠을 연극놀이 하는 게 어떻겠냐 제안하셨습니다.
영동 안의 여러 샘들을 본 좋은 자리였고
영동에서는 처음 밖으로 나온 강연이어서도 뜻이 컸지요.
우리야 늘 하는 짓이라 그리 새로울 것도 어려울 것도 없지만
해본 적 없는 분들에겐 좋은 체험이었던 모양입디다.
다시 만나는 자리를 만들자고
연구부샘이랑 얘기 한창이었구요,
학교 살림에 잘 보태라고 강연값도 후덕하게 주셨다지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수sort
6594 눈비산마을 가다 옥영경 2004-01-29 2384
6593 노래자랑 참가기 옥영경 2003-12-26 2376
6592 주간동아와 KBS 현장르포 제 3지대 옥영경 2004-04-13 2373
6591 '서른 즈음에 떠나는 도보여행'가 박상규샘 옥영경 2003-12-26 2362
6590 가마솥방 옥영경 2003-12-20 2360
6589 계자 열 이틀째 1월 16일 쇠날 옥영경 2004-01-17 2356
6588 [2018.1.1.해날 ~ 12.31.달날] ‘물꼬에선 요새’를 쉽니다 옥영경 2018-01-23 2352
6587 3월 15-26일, 공연 후원할 곳들과 만남 옥영경 2004-03-24 2347
6586 KBS 현장르포 제3지대랑 옥영경 2004-03-24 2343
6585 1대 부엌 목지영샘, 3월 12-13일 옥영경 2004-03-14 2341
6584 입학원서 받는 풍경 - 둘 옥영경 2003-12-20 2338
6583 대해리 마을공동체 동회 옥영경 2003-12-26 2332
6582 계자 열쨋날 1월 14일 물날 옥영경 2004-01-16 2318
6581 물꼬 미용실 옥영경 2003-12-20 2313
6580 6월 17일, 쌀과 보리 옥영경 2004-06-20 2303
6579 4월 21일 문 열던 날 풍경 - 넷 옥영경 2004-04-28 2302
6578 4월 10일 흙날, 아이들 이사 끝! 옥영경 2004-04-13 2283
6577 계자 다섯쨋날 1월 9일 옥영경 2004-01-10 2283
6576 3월 2일 예린네 오다 옥영경 2004-03-04 2282
6575 2004학년도 학부모모임 길을 내다, 3월 13-14일 옥영경 2004-03-14 2281
XE Login

OpenID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