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집에 글쓰기가 되지 않을 때

조회 수 11542 추천 수 0 2015.04.03 01:27:00


* 아래는 '강가에심기운나무'님이 '드나나나' 꼭지에 올리신 글을 옮긴 것입니다.

  누리집에 글이 올라가지 않는다는 여러 분들의 호소가 있어 왔더랬지요.

  참고하시라고... 


--------------------------------------------------------------------------------

 

이제껏 물꼬에 글을 올리고 싶어도 "권한없음" 이라는 무시무시한 단어가 딱 버티고 있어

한 글자도 못 올리고 쓸쓸이 되돌아 간 적이....
다시금 물꼬 가족에게 안부나 전하고 또한 묻고 싶어 다시 돌아와 보건만

버티고 있는 문지기 "권한없음" 이라는 녀석은 변함없이 자기 임무에 충실하게 일하고 있기에 몇 번 시도하다 포기하였는데

오늘 옥샘하고 통화하다 그간 있었던 일들을 고자질 아닌 고자질을 하었더니

나뿐만 아니었다는 얘기를 하면서 그러면 한 번 다시 회원으로 가입하고 글 올리기를 해 보라는 말에
(자고로 여자 말 들어 손해볼 것 없다 얘기를 수없이 들었던 터 ㅋㅋ)
재가입하는데 엉뚱한 녀석이 태클이 들어온다.
"아이디가 이미 존재합니다"
그래서 다른 아이디로 가입 절차를 밟았는데

이번에는 다른 녀석이 태클이 들어온다.
이메일 주소가 이미 가입된 주소라고...
여기서 물러날 내가 아니기에
다른 메일을 들이대니(ㅋㅋ)
무사히 통과 하더이다.

그래서 이렇게 글을 쓸 수 있어 기쁘기도 하고 그동안 "권한없음" 문지기가 얄밉기도하여

여러 사람에게 알리어 분풀이라도 하는 것을 위안으로 삼고 싶기에.... 하하 속 후련하다.
각설하고요,
그동안 글을 올리고 싶어도 못 올리신 물꼬가족, 주변에서 저와 같이 가족처럼 행사(?)하고 있는 분, 그리고 아무 데나 속해 있지 않는 ㅎㅎ....
아무튼 관심 있으신 모든 분들,
참고하시라고 여편네 잔소리하듯 잔소리를 늘어 놓았습니다
꾸벅^^
옥샘 이글을 읽으셨으면 댓글 부탁함돠.
그래야 제대로 글이 올라 갔는지 알 것 아입니까?
그리고 물꼬에 재미있는 글,
세상 돌아가는 글,
정보가 될 수 있는 글,
유머,
좋은 글 퍼다 담기,
건의 등 글 올려도 될 것 같기에
생각 날 때마다 올리더라도 삭제하지 마시기를 간곡하게 부탁 드립니다.
꾸벅^^
그럼...
늘 강건하시기를


물꼬

2015.04.03 01:29:32
*.226.212.21

강가에심기운나무님, 고맙습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공지 [후원] 논두렁에 콩 심는 사람들 [13] 관리자 2009-06-27 34470
공지 긴 글 · 1 - 책 <내 삶은 내가 살게 네 삶은 네가 살아>(한울림, 2019) file 물꼬 2019-10-01 17874
공지 [긴 글] 책 <모든 사람의 인생에는 저마다의 안나푸르나가 있다>(옥영경/도서출판 공명, 2020) file 물꼬 2020-06-01 15938
공지 [펌] 산 속 교사, 히말라야 산군 가장 높은 곳을 오르다 image 물꼬 2020-06-08 15401
공지 [8.12] 신간 <다시 학교를 읽다>(한울림, 2021) 물꼬 2021-07-31 15251
공지 2020학년도부터 활동한 사진은... 물꼬 2022-04-13 14965
공지 물꼬 머물기(물꼬 stay)’와 ‘집중수행’을 가릅니다 물꼬 2022-04-14 15001
공지 2022 세종도서(옛 문화체육관광부 우수도서) 선정-<다시 학교를 읽다>(옥영경 / 한울림, 2021) 물꼬 2022-09-30 13895
공지 [12.27] 신간 《납작하지 않은 세상, 자유롭거나 불편하거나》 (한울림, 2022) 물꼬 2022-12-30 12134
공지 2024학년도 한해살이;학사일정 (2024.3 ~ 2025.2) 물꼬 2024-02-12 4339
165 [10.24~25] 10월 빈들모임 file 물꼬 2015-10-03 1400
164 [10/25~27] 10월 빈들모임 file 물꼬 2013-10-07 1396
163 2013 물꼬 가을빛(사진/ 소병선 님) 물꼬 2013-11-22 1396
162 이레 동안 단식수행 들어갑니다 물꼬 2014-03-05 1394
161 [10.18] 다섯 번째 ‘섬모임’ file [1] 물꼬 2014-09-30 1393
160 태풍 차바 지나고 물꼬 2016-10-06 1387
159 2016학년도 여름 일정 예비 안내 물꼬 2016-06-17 1387
158 [10/16] 2013 인문정신문화 포럼 - 인문학 운동의 현재와 미래 [1] 물꼬 2013-10-07 1386
157 2014 겨울 계자 자원봉사 file 물꼬 2014-11-21 1383
156 2014학년도 겨울방학일정 예비안내 물꼬 2014-11-01 1379
155 2013 겨울 계절자유학교(계자)에서 밥바라지를 해주실 분들을 기다립니다! file 물꼬 2013-11-22 1375
154 [11.14~15] 달골 명상정원 손보태기 물꼬 2015-10-27 1372
153 [4/26] 중국황궁다례 시연회 10월로 연기합니다 물꼬 2014-04-24 1371
152 2월에는 닷새의 '실타래학교'를 열려 합니다 물꼬 2014-02-01 1371
151 169계자 통신 2 물꼬 2022-01-14 1370
150 [11.14] 2015, 11월 섬모임 file 물꼬 2015-10-23 1370
149 [10.29~30 / 11.5~6] 가족상담 물꼬 2016-10-26 1369
148 [9.21~25] 농업연수: 중국 절강성 수창현 물꼬 2014-09-17 1368
147 [11/20-21] 메주 쑤고 고추장 담그고 물꼬 2013-11-22 1367
146 2021학년도 겨울 계자 밥바라지 자원봉사 물꼬 2021-12-06 1363
XE Login

OpenID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