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비소리-김정훈 대금독주회(5/13)

조회 수 1584 추천 수 0 2008.05.09 19:20:00

숨비소리
- 김정훈 대금독주회 -


때: 2008년 5월 13일 화요일 저녁 7시 30분
곳: 충북 영동 난계국악당


“악기를 분다는 것이 그저 즐거움이었다가, 힘듦의 연속이었다가, 두려움의 대상이었다가, 견뎌내야 하는 과정이었다가, 온통 농밀하게 스며들어 제 일상의 풍경을 진하고 물들이고 있습니다.”
; ‘모시는 글’ 가운데서


물꼬에서 대금(아이들에겐 단소였지요)을 가르쳐 오신 김정훈샘이
독주회를 마련하였습니다.
대표적인 정악독주곡인 ‘청성자진한잎’(청성곡, 요천순일지곡),
김동진류 대금산조,
창작곡인 ‘다향’
그리고 김정훈샘이 작곡한 연(涓 흐르다, 순수하다)을 들려주신다 합니다.
“저희 식구들 열 다섯 갑니다.”
“멀리서 오신 만큼 좋은 연주 감상하실 수 있도록
연습 많이 해놓겠습니다.”



* 김정훈: 난계국악단 단원
(사)신라만파식적 보존회 회원
김동진류 대금산조 보존회 회원

* 숨비소리: ‘숨이 턱까지 차오르면 물 밖으로 나오면서 내뿜는 소리’로
다시금 나아가라는 뜻이 담김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수
공지 [후원] 논두렁에 콩 심는 사람들 [13] 관리자 2009-06-27 34735
공지 긴 글 · 1 - 책 <내 삶은 내가 살게 네 삶은 네가 살아>(한울림, 2019) file 물꼬 2019-10-01 18113
공지 [긴 글] 책 <모든 사람의 인생에는 저마다의 안나푸르나가 있다>(옥영경/도서출판 공명, 2020) file 물꼬 2020-06-01 16186
공지 [펌] 산 속 교사, 히말라야 산군 가장 높은 곳을 오르다 image 물꼬 2020-06-08 15658
공지 [8.12] 신간 <다시 학교를 읽다>(한울림, 2021) 물꼬 2021-07-31 15518
공지 2020학년도부터 활동한 사진은... 물꼬 2022-04-13 15221
공지 물꼬 머물기(물꼬 stay)’와 ‘집중수행’을 가릅니다 물꼬 2022-04-14 15258
공지 2022 세종도서(옛 문화체육관광부 우수도서) 선정-<다시 학교를 읽다>(옥영경 / 한울림, 2021) 물꼬 2022-09-30 14145
공지 [12.27] 신간 《납작하지 않은 세상, 자유롭거나 불편하거나》 (한울림, 2022) 물꼬 2022-12-30 12397
공지 2024학년도 한해살이;학사일정 (2024.3 ~ 2025.2) 물꼬 2024-02-12 4566
685 [11.28~12.4] 물꼬 stay 물꼬 2017-11-27 2035
684 [11.20~12.3] 위탁교육 물꼬 2017-11-21 1874
683 대해리행 바뀐 버스 시간표 물꼬 2017-11-21 1859
682 [10.21~11.30] 집 짓는 과정에 손발 보태러 와주십사 하고 물꼬 2017-11-04 1879
681 [10.23~11.22] 집짓기 무료교육 물꼬 2017-10-20 2142
680 10월 ‘물꼬 머물기;물꼬 stay’ 물꼬 2017-10-07 1760
679 안식년의 근황; 2017학년도 봄학기, 그리고 가을학기 물꼬 2017-08-29 1912
678 [8.13~19] 다른 대안학교의 계절학교에 손발 보탭니다 물꼬 2017-07-27 2380
677 [7.18~] 흙집 고치기, 가마솥방 지붕 바꾸기 물꼬 2017-07-22 1942
676 [7.23~8.6] 우즈베키스탄 다녀오겠습니다 옥영경 2017-07-12 1875
675 2017학년도 여름과 겨울 계자 없습니다! 물꼬 2017-07-12 1734
674 [7.14~16] 7월 어른의 학교 물꼬 2017-07-06 1684
673 [7.3~4 / 7.7~12] 내포 숲길, 지리산 숲길 걷기 물꼬 2017-07-03 1687
672 연어의 날, 모다 고맙습니다! 물꼬 2017-06-29 1673
671 연어의 날, 자리를 더 늘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물꼬 2017-06-21 3618
670 연어의 날 움직임에 대한 몇 가지 안내 물꼬 2017-06-19 2372
669 연어의 날 신청 마감합니다! 물꼬 2017-06-19 1527
668 [6.24~25] 물꼬 연어의 날; Homecoming day file 물꼬 2017-05-27 2180
667 [5월 23~28일] 수행과 암벽 등반 물꼬 2017-05-24 1700
666 흙집 보수공사 건 물꼬 2017-05-18 1796
XE Login

OpenID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