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0-11일, 밥알모임

조회 수 1992 추천 수 0 2004.04.13 00:48:00


물꼬에 아이들을 보내는 부모들의 모임인
밥알모임이 주말에 있었습니다.
학교가 다듬어져 가는 모습에 찬사를 잊지 않으셨지요.
청소로 시작하여 첫날 저녁은
같이 읽기로 한 책을 놓고
또 학교 문여는 날 일 나눔을 놓고
아이들이 살아갈 이곳에서의 시간을 놓고
새벽 네 시가 넘도록 차 항아리를 끼고 얘기 길었더랍니다.
이튿날은 종일
나무도 실어나르고 밭도 매고
무대도 만들고 자갈도 옮겨 까셨습니다.
'함께'가 얼마나 큰 힘인지를 확인하는 시간들이었다지요.
저녁에야 겨우들 길을 나서셨습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이름 날짜sort 조회 수
6494 2023.10.25.물날. 맑음 옥영경 2023-11-07 427
6493 2023.10.24.불날. 좀 흐린 옥영경 2023-11-07 426
6492 2023.10.23.달날. 맑음 옥영경 2023-11-07 451
6491 2023.10.21(흙날) ~ 22(해날). 흐리다 맑음 / 10월 집중수행 옥영경 2023-10-30 557
6490 2023.10.20.쇠날. 갬 옥영경 2023-10-30 378
6489 2023.10.19.나무날. 밤 비 옥영경 2023-10-30 406
6488 2023.10.18.물날. 맑음 옥영경 2023-10-30 384
6487 2023.10.17.불날. 맑음 / 의료자원에 대해 생각하다 옥영경 2023-10-29 477
6486 2023.10.16.달날. 살짝 흐린 옥영경 2023-10-24 458
6485 2023.10.12.(나무날)~15(해날). 흙날 잠시 비 떨어진 걸 빼고 맑았던 / 난계국악·와인축제 옥영경 2023-10-24 437
6484 2023.10.11.물날. 맑음 옥영경 2023-10-24 395
6483 2023.10.10.불날. 맑음 옥영경 2023-10-24 435
6482 2023.10. 9.달날. 흐림 옥영경 2023-10-24 372
6481 2023.10. 8.해날. 흐림 옥영경 2023-10-23 385
6480 2023.10. 7.흙날. 흐림 옥영경 2023-10-23 399
6479 2023.10. 6.쇠날. 맑음 옥영경 2023-10-23 394
6478 2023.10. 5.나무날. 맑음 / ‘빈들모임&겨울90일수행 문의’ 옥영경 2023-10-23 379
6477 2023.10. 4.물날. 맑음 옥영경 2023-10-17 393
6476 2023.10. 3.불날. 흐리다 오후 한가운데 후두둑 지나간 빗방울 얼마 옥영경 2023-10-17 376
6475 2023.10. 2.달날. 맑음 옥영경 2023-10-17 434
XE Login

OpenID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