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월 일정이 바뀝니다 >
먼저, 죄송합니다.
11월에 계획했던 일정이 둘 있었습니다.
하나는 계자를 경험했던 아이들 가운데 7~8명을 불러
예서 물꼬 학기흐름대로 가을 한철을 같이 보내는 것이었고,
다른 하나는 단식을 하려는 몇 사람에게
명상하고 전통수련하면서 단식을 안내하는 것이었지요.
그런데 사정이 좀 생겼습니다.
장애아들을 돌보는 일에 힘을 보탤 일이 생겼지요.
미리 잡았던 일정이 당연히 선약이긴 하나
손과 마음이 더 필요한 곳에 물꼬를 잘 쓰는 것도
아주 중요한 일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어렵게 시간 내고 준비하고들 계실 터인데...
일일이 연락을 드려야 하나 이 글로 대신합니다.
거듭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