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소나무를 파 왔답니다,
꽃밭에 주인으로 둘.
민요샘 송샘이 주시기로 한 천덕산의 소나무,
손이 안따라 멀기만 한 일이었지요.
황간분재의 김태섭님이 마음을 내시고 하루를 온통 바쳐 나서주시니
송샘이랑 상범샘, 젊은 할아버지께서
함께 끌어왔답니다.

영동대 체대 레저스포츠학과 다섯이
사택 화장실 페인트칠도 해주고 터진 수도 땅도 팠더라지요.
애쓴 모두, 고맙습니다!
학생들을 보내주신 서충진교수님께도 고맙습니다.

아, 우리 아이들은 원추리와 쑥을 뜯어와
데치고 무쳐 저녁 찬거리로 꺼내놓았지요.
애들 손이 무섭습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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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수sort
6534 2020. 6.15.달날. 갬 옥영경 2020-08-13 303
6533 2020. 6.25.나무날. 흐리고 간간이 비 옥영경 2020-08-13 303
6532 2020. 7.11.흙날. 옥영경 2020-08-13 303
6531 2022. 6.12.해날. 썩 맑지는 않은 옥영경 2022-07-08 303
6530 2022.10. 9.해날. 비 옥영경 2022-11-03 303
6529 2022.10.10.달날. 비바람 옥영경 2022-11-03 303
6528 2023. 1. 1.해날. 흐린 하늘을 밀고 나온 늦은 해 옥영경 2023-01-08 303
6527 2023. 5. 1.달날. 맑음 옥영경 2023-06-03 303
6526 2023. 5. 8.달날. 맑음 옥영경 2023-06-09 303
6525 5월 빈들 이튿날, 2023. 5.27.흙날. 아침 비 가벼이 지나는 옥영경 2023-07-13 303
6524 2023. 6. 6.불날. 맑음 옥영경 2023-07-20 303
6523 2020. 6. 2.불날. 맑음 옥영경 2020-08-13 304
6522 2022. 9.26.달날. 조금 흐림 옥영경 2022-10-10 304
6521 2022.11.19.흙날. 맑음 옥영경 2022-12-16 304
6520 4월 빈들 여는 날, 2023. 4.21.쇠날. 맑아가는 옥영경 2023-05-29 304
6519 2023. 4.29.흙날. 비 옥영경 2023-06-01 304
6518 2023. 5.25.나무날. 먹구름 사이 말간 하늘 옥영경 2023-07-13 304
6517 2020. 5.16.흙날. 갬 옥영경 2020-08-10 305
6516 2020. 5.27.물날. 맑음 / 등교개학 옥영경 2020-08-12 305
6515 2020. 6.11.나무날. 아침비 내리다 갬 옥영경 2020-08-13 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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