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소나무를 파 왔답니다,
꽃밭에 주인으로 둘.
민요샘 송샘이 주시기로 한 천덕산의 소나무,
손이 안따라 멀기만 한 일이었지요.
황간분재의 김태섭님이 마음을 내시고 하루를 온통 바쳐 나서주시니
송샘이랑 상범샘, 젊은 할아버지께서
함께 끌어왔답니다.

영동대 체대 레저스포츠학과 다섯이
사택 화장실 페인트칠도 해주고 터진 수도 땅도 팠더라지요.
애쓴 모두, 고맙습니다!
학생들을 보내주신 서충진교수님께도 고맙습니다.

아, 우리 아이들은 원추리와 쑥을 뜯어와
데치고 무쳐 저녁 찬거리로 꺼내놓았지요.
애들 손이 무섭습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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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제목 이름 날짜sort 조회 수
914 2006.4.15.흙날. 흐림 옥영경 2006-04-18 1310
913 2006.4.13.나무날. 안개비 옥영경 2006-04-15 1148
912 2006.4.14.쇠날. 맑음 옥영경 2006-04-15 1289
911 2006.4.12.물날. 맑음 옥영경 2006-04-15 1073
910 2006.4.11.불날. 저녁에 갠 비 옥영경 2006-04-15 1321
909 2006.4.10.달날. 비 옥영경 2006-04-11 1237
908 2006.4.9.해날. 밤, 그예 비 쏟아지다 옥영경 2006-04-11 1392
907 2006.4.8.흙날. 황사로 뒤덮인 옥영경 2006-04-10 1163
906 2006.4.7.쇠날. 맑음 옥영경 2006-04-10 1175
905 2006.4.6.나무날. 흐린 것도 아닌 것이 옥영경 2006-04-10 1307
904 2006.4.5.물날. 축축한 아침이더니 햇살 두터워지다 옥영경 2006-04-06 1580
903 2006.4.4.불날. 비 옥영경 2006-04-05 1169
902 2006.4.3.달날. 봄 햇살 옥영경 2006-04-04 1124
901 2006.4.2.해날. 구름이랑 해가 번갈아 옥영경 2006-04-04 1094
900 2006.3.31.쇠날.맑음 옥영경 2006-04-04 1076
899 2006.4.1.흙날. 비 옥영경 2006-04-04 1075
898 2006.3.30.나무날. 맑음 옥영경 2006-03-31 1164
897 2006.3.29.물날. 맑음 옥영경 2006-03-31 1166
896 2006.3.27.달날. 맑음 옥영경 2006-03-31 1101
895 2006.3.28.불날. 눈발 옥영경 2006-03-31 1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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