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소나무를 파 왔답니다,
꽃밭에 주인으로 둘.
민요샘 송샘이 주시기로 한 천덕산의 소나무,
손이 안따라 멀기만 한 일이었지요.
황간분재의 김태섭님이 마음을 내시고 하루를 온통 바쳐 나서주시니
송샘이랑 상범샘, 젊은 할아버지께서
함께 끌어왔답니다.

영동대 체대 레저스포츠학과 다섯이
사택 화장실 페인트칠도 해주고 터진 수도 땅도 팠더라지요.
애쓴 모두, 고맙습니다!
학생들을 보내주신 서충진교수님께도 고맙습니다.

아, 우리 아이들은 원추리와 쑥을 뜯어와
데치고 무쳐 저녁 찬거리로 꺼내놓았지요.
애들 손이 무섭습디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이름 날짜sort 조회 수
6574 2024. 1.21.해날. 비 옥영경 2024-02-07 330
6573 2024. 1.20.흙날. 비 / 발해1300호 26주기 추모제 옥영경 2024-01-30 449
6572 2024. 1.19.쇠날. 흐림 / 문바위 옥영경 2024-01-29 341
6571 2024. 1.18.나무날. 비 옥영경 2024-01-29 345
6570 2024. 1.17.물날. 비 옥영경 2024-01-29 334
6569 2024. 1.16.불날. 맑음 옥영경 2024-01-29 340
6568 2024. 1.15.달날. 맑음 옥영경 2024-01-29 334
6567 2024. 1.14.해날. 맑음 옥영경 2024-01-29 366
6566 2024. 1.13.흙날. 맑음 옥영경 2024-01-29 368
6565 2023학년도 겨울, 173계자(1.7~12) 갈무리글 옥영경 2024-01-15 557
6564 173계자 닫는 날, 2024. 1.12.쇠날. 맑음 옥영경 2024-01-15 556
6563 173계자 닷샛날, 2024. 1.11.나무날. 맑음 / 바람산 옥영경 2024-01-14 425
6562 173계자 나흗날, 2024. 1.10.물날. 구름에 살짝 걸린 해 옥영경 2024-01-13 399
6561 173계자 사흗날, 2024. 1. 9.불날. 흐림 옥영경 2024-01-11 493
6560 173계자 이튿날, 2024. 1. 8.달날. 맑음 옥영경 2024-01-10 516
6559 173계자 여는 날, 2024. 1. 7.해날. 맑음 옥영경 2024-01-09 761
6558 2024. 1. 6.흙날. 맑음 / 173계자 미리모임 옥영경 2024-01-08 509
6557 2023. 1. 5.쇠날. 잠깐 해 옥영경 2024-01-08 471
6556 2024. 1. 4.나무날. 새벽 싸락눈 옥영경 2024-01-08 540
6555 2024. 1. 3.물날. 눈 / 계자 사전 통화 옥영경 2024-01-08 384
XE Login

OpenID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