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소나무를 파 왔답니다,
꽃밭에 주인으로 둘.
민요샘 송샘이 주시기로 한 천덕산의 소나무,
손이 안따라 멀기만 한 일이었지요.
황간분재의 김태섭님이 마음을 내시고 하루를 온통 바쳐 나서주시니
송샘이랑 상범샘, 젊은 할아버지께서
함께 끌어왔답니다.

영동대 체대 레저스포츠학과 다섯이
사택 화장실 페인트칠도 해주고 터진 수도 땅도 팠더라지요.
애쓴 모두, 고맙습니다!
학생들을 보내주신 서충진교수님께도 고맙습니다.

아, 우리 아이들은 원추리와 쑥을 뜯어와
데치고 무쳐 저녁 찬거리로 꺼내놓았지요.
애들 손이 무섭습디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수
142 5월 5일, 우리들의 어린이날 옥영경 2004-05-07 1783
141 5월 4일, KBS 2TV 현장르포 제3지대 옥영경 2004-05-07 2048
140 5월 4일, 즐거이 일하는 법 옥영경 2004-05-07 1569
139 5월 2일 해날, 일탈 옥영경 2004-05-07 1482
138 5월 2일, 룡천역 폭발 사고를 놓고 옥영경 2004-05-07 1523
137 처음 식구들만 맞은 봄학기 첫 해날, 4월 25일 옥영경 2004-05-03 2139
136 4월 22일 나무날, 봄에 떠나는 곰사냥 옥영경 2004-05-03 1674
135 4월 21일 문 열던 날 풍경 - 넷 옥영경 2004-04-28 2223
134 4월 21일 문 열던 날 풍경 - 셋 옥영경 2004-04-28 1555
133 4월 21일 문 열던 날 풍경 - 둘 옥영경 2004-04-28 1438
132 4월 21일 문열던 날 풍경 - 하나 옥영경 2004-04-28 1553
131 4월 20일 불날 잔치 앞두고 옥영경 2004-04-28 1439
130 4월 19일 달날 아이들 집 댓말로 바꾸다 옥영경 2004-04-28 1458
129 4월 18일 해날, 소문내기 두 번째 옥영경 2004-04-28 1344
128 품앗이 최재희샘과 그의 언니네, 4월 17일 옥영경 2004-04-28 1495
127 물꼬 노가대, 4월 17일 흙날 옥영경 2004-04-28 1588
126 4월 17일 흙날, 황갑진샘 옥영경 2004-04-28 1532
125 4월 15-17일 처마 껍질 옥영경 2004-04-28 1468
124 4월 16일 쇠날, 황성원샘 다녀가다 옥영경 2004-04-28 1399
123 4월 15일 나무날 총선 투표하고 옥영경 2004-04-28 1434
XE Login

OpenID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