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끼일꾼계자(청소년계자) 교통편에 대한 문의에
몇 개 올라온 답글(문법을 고친 것은 있음)들을 옮겨둡니다.
1. 26일 오는 편
1) 물꼬:
새끼일꾼계자는 열댓 명이 참가하는 소규모이며
아마도 대부분이 같은 버스를 타고 들어올 것입니다.
왜냐하면 대해리까지 들어오는 버스는 하루 세 차례 밖에 없거든요,
새벽, 점심, 저녁.
물한리로 가는 버스가 하루 다섯 차례 있고
그 버스를 타고 흘목이란 곳에서 내려
1.5킬로미터를 걸어들어올 수는 있습니다만
눈도 내릴 예정이라는 그 날 별로 좋은 방법은 아닐 겝니다.
책 하나 들려보내시면 되지 않을지요.
역 안은 따뜻하답니다.
2) 김태우(새끼일꾼):
11시 48분에 도착하면 대해리로 들어오는 버스가 11시와 4시 두 번이 있기 때문에[그 후에도 있을 수는 있습니다만 솔직히 너무 늦죠] 11시50분부터 4시까지 기다려아합니다. 또.. 40분이 긴시간 같지만 그곳에서 다른 새끼일꾼들도 만나고 하면 40분이 짧기만하지요 제가 보기엔 10시 18분에 다른 샘들도 많이 타실텐데 그때 타시면 도착해서 숨돌리고 다른 샘들 만나고 하면 딱 시간 될거라고 봅니다.
3)김아람(새끼일꾼):
서울에서 출발하는 새끼일꾼이 몇몇 있는데
11시 대해리행 버스를 타기 위해선
아마도 10시 18분에 도착하는 기차를 타지 않을까 싶네요.
저희도 그럴 거 같구요, 서로 아는 사이고 하니
영동역서 다른 새끼일꾼들과 만나서
같이 이야기 나누고 하다보면 시간이 금방 지나갈거 같아요.
혼자서 그 긴 시간을 기다릴 일은 없을테니
걱정 안하시고 보내도 되실 거 같아요.
2. 27일 가는 편
아이들계자와는 달리 역에서 부모님들과 만나는 일정이 없으니
조금 빠듯하긴 한데 1시 30분 이후 시간이면 기차를 탈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