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11월 빈들모임

조회 수 1995 추천 수 0 2010.11.02 18:12:00

< 2010년 11월 빈들모임 >

빈들모임에서는 
해마다 4월 아주 크게 치러왔던 ‘학교문연날 잔치’ 대신
달마다 한 차례 조그맣게 모이고 있습니다.
철마다 이 산골에서 할 수 있는 놀이와 일, 수행을 하며 
물꼬가 하는 생각, 물꼬가 사는 방식을 나누고 있지요.
애도 오고 어른도 오고,
홀로도 오고 아이를 업거나 걸려서도 오고,
벗과 함께 오는 이들도 있답니다.
‘아이들의 학교’이자 ‘어른들의 학교’라지요.

산골에선 11월에 무얼 할까요...


- 때: 2010년 11월 26일 쇠날 낮 5시부터 28일 해날 낮 12시까지 

- 곳: 자유학교 물꼬의 ‘학교’와 ‘달골’

- 뉘: 관심 있는 누구나 열다섯 안팎(아이 포함)

- 준비물: 같이 나누고픈 이야기나 글              
몇 사람이 나눠먹을 수 있는 반찬류를 비롯한 먹을거리
(밑반찬에서부터 곡주든 생선이든 과일이든 주전부리거리든 무엇이나)             
그리고 두터운 겉옷. 밤엔 목도리와 장갑도 있어야 합니다.)

- 신청: 11월 24일 물날 자정까지 이메일(  mulggo2004@hanmail.net  )로만 받으며        
방문한 경험이 있으신 분은 전화로도 가능합니다.

- 모임값: 4인 가족 기준 20만원(형편대로 내주시면 되겠지요.) 
             농협 319-01-248875 자유학교 물꼬

- 교통편: 쇠날에는 영동역에서 낮 4시 10분에 대해리행 버스,              
흙날에는 영동역 아침 11시 대해리행 버스,              
해날 나가는 시간은 대해리발 12시 20분입니다.              
그러므로 떠나는 기차는 영동역발 1시 30분 이후여야 될 겝니다.     
(쇠날 늦게 오시는 경우; 면소재지 임산까지 버스로 와서 다음은 택시 이용)

* 들어오는 시간은 사정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  마치는 시간은 일정에 따르셔야 합니다.
* 신청을 하신 경우에만 오실 수 있습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수
공지 [후원] 논두렁에 콩 심는 사람들 [13] 관리자 2009-06-27 34251
공지 긴 글 · 1 - 책 <내 삶은 내가 살게 네 삶은 네가 살아>(한울림, 2019) file 물꼬 2019-10-01 17645
공지 [긴 글] 책 <모든 사람의 인생에는 저마다의 안나푸르나가 있다>(옥영경/도서출판 공명, 2020) file 물꼬 2020-06-01 15719
공지 [펌] 산 속 교사, 히말라야 산군 가장 높은 곳을 오르다 image 물꼬 2020-06-08 15185
공지 [8.12] 신간 <다시 학교를 읽다>(한울림, 2021) 물꼬 2021-07-31 15051
공지 2020학년도부터 활동한 사진은... 물꼬 2022-04-13 14752
공지 물꼬 머물기(물꼬 stay)’와 ‘집중수행’을 가릅니다 물꼬 2022-04-14 14802
공지 2022 세종도서(옛 문화체육관광부 우수도서) 선정-<다시 학교를 읽다>(옥영경 / 한울림, 2021) 물꼬 2022-09-30 13678
공지 [12.27] 신간 《납작하지 않은 세상, 자유롭거나 불편하거나》 (한울림, 2022) 물꼬 2022-12-30 11922
공지 2024학년도 한해살이;학사일정 (2024.3 ~ 2025.2) 물꼬 2024-02-12 4163
685 [11.28~12.4] 물꼬 stay 물꼬 2017-11-27 2017
684 [11.20~12.3] 위탁교육 물꼬 2017-11-21 1854
683 대해리행 바뀐 버스 시간표 물꼬 2017-11-21 1839
682 [10.21~11.30] 집 짓는 과정에 손발 보태러 와주십사 하고 물꼬 2017-11-04 1861
681 [10.23~11.22] 집짓기 무료교육 물꼬 2017-10-20 2121
680 10월 ‘물꼬 머물기;물꼬 stay’ 물꼬 2017-10-07 1749
679 안식년의 근황; 2017학년도 봄학기, 그리고 가을학기 물꼬 2017-08-29 1898
678 [8.13~19] 다른 대안학교의 계절학교에 손발 보탭니다 물꼬 2017-07-27 2365
677 [7.18~] 흙집 고치기, 가마솥방 지붕 바꾸기 물꼬 2017-07-22 1928
676 [7.23~8.6] 우즈베키스탄 다녀오겠습니다 옥영경 2017-07-12 1858
675 2017학년도 여름과 겨울 계자 없습니다! 물꼬 2017-07-12 1720
674 [7.14~16] 7월 어른의 학교 물꼬 2017-07-06 1669
673 [7.3~4 / 7.7~12] 내포 숲길, 지리산 숲길 걷기 물꼬 2017-07-03 1677
672 연어의 날, 모다 고맙습니다! 물꼬 2017-06-29 1658
671 연어의 날, 자리를 더 늘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물꼬 2017-06-21 3596
670 연어의 날 움직임에 대한 몇 가지 안내 물꼬 2017-06-19 2357
669 연어의 날 신청 마감합니다! 물꼬 2017-06-19 1502
668 [6.24~25] 물꼬 연어의 날; Homecoming day file 물꼬 2017-05-27 2162
667 [5월 23~28일] 수행과 암벽 등반 물꼬 2017-05-24 1684
666 흙집 보수공사 건 물꼬 2017-05-18 1779
XE Login

OpenID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