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샘 안녕하세요.
오늘도 참 산뜻....? 하지 않고 먹구름만 잔뜩 낀 날이군요...!!
거기에다 왜 무궁화호는 또 충북 영동역에 섰을까요..?
어쨌든, 건강하시고요.
저도 학교 잘 다니고 있으니까요.
네! 본론을 말하자면
벌써 몽당계자가 끝나버렸군요
뭐 이제 지원하기에도 나이가 좀..?
아닌가요......?
그리고, 이제 시간상 제가 물꼬에 방문하는 횟수도 2017년까지는 조오오오금 적어질듯하네요.
이번 여름에는...... 음. 갈수나 있을까요..?
옥샘
정말 잘 지내세요.
참고로 저는 중1, 김현진인거 아시죠!!★
참고로 중1 현진이었더냐?
그런 일이 있었구나, 당최 세상 소식 들을 일이 없으니...
고맙다 말하기 어려운 얘기다만 덕분에 네 소식 듣네.
궁금하던 참이었다. 보고싶단 말의 다른 이름인 걸 알아는 들을라나 모르겠네.
방문 횟수가 준다?
서울과 영동 자주 오르내리고도
주신이와 무열이는 잘만 서울대 갔고, 승렬이도 잘만 고대갔으며,
수민이는 잘만 서강대 갔고, 수진이도 잘만 한양대 갔고,
또 다른 수진이는 연대 잘만 갔다.
해인이는 작년에 아이비리그 들어갔네.
우식이도 지난해 사법고시 합격했고.
하하, 그러고보니 수현이도 잘만 이우 합격했네.
무엇보다 입에 올리지 않은 숱한 이름들이 얼마나 건강하게 살아들 가고 있는지...
알아들었으리라. 하하.
7학년들이 열셋 이번 학기를 예서 보내고 있다.
그래서 고 또래 아이들 더욱 생각키네.
잘 살다가 머잖은 날 보세나.
보-구-싶-어, 현진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