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단식수행(6/6~6/12)

조회 수 2251 추천 수 0 2011.05.13 19:19:16

 

한 해 두 차례 봄가을로 하는 단식수행입니다.

비운 자리를 맑은 영성으로 채우려지요.

아직 일정한 때로 자리를 잡지는 못해

봄이라기엔 늦은 날이 되었네요.

 

- 때: 2011년 6월 6일 달날부터 12일 해날까지(이레)

- 곳: 충북 영동군 상촌면 대해1길 12 자유학교 물꼬

- 준비물: 무릎덮개 같은 얇은 담요, 좋은 읽을거리

- 흐름: 아침 저녁 수행(전통수련과 명상)이 있으며

           오전 오후 세 시간의 가벼운 노동을 하고

           밤에는 책읽기를 합니다.

 

* 소금과 물만 먹습니다.

* 짧은 단식(1일, 3일, 5일)을 원하는 분들도 함께 하실 수 있습니다.

* 이곳에서 함께 하지 못하더라도

   계신 곳에서 안내에 따라(이메일) 하실 수도 있습니다.

* 같은 때에 ‘효소’단식을 원하시는 분도

   이곳에서 발효시킨 효소와 함께 단식을 하실 수 있습니다.

* 5월 30일 달날부터 이레 동안의 감식과

   6월 13일 달날부터 19일 해날까지 하는 회복식은

   미리 안내에 따라 스스로 챙기셔야 합니다.

* 단식을 하는 동안 일상적인 활동은 그대로 합니다.

  (다만 운전은 삼가시길 권합니다.)

* 신청은 메일( mulggo2004@hanmail.net )로만 받습니다.

   질문은 홈페이지나 메일로.

* 참가비는 정해진 값이 없습니다. 형편대로 보시할 수 있겠지요.

  (농협 319-01-248875 자유학교 물꼬)

 


물꼬

2011.05.25 18:59:43
*.155.246.166

같이 수행하게 된 분들께.

 

메일에서도 말씀드렸습니다만,

이번 학기에는 다른 학교에서 온 아이들이 머물고 있어

단식을 위해 이곳에 오기는 어렵겠습니다.

계신 곳에서 안내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그런데, 전화로는 어려우니 꼭 메일로.

메일함을 최대한 열어놓겠습니다.

 

함께 걸을 수 있어 기쁩니다.

청안한 하루 더하시옵기.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공지 [후원] 논두렁에 콩 심는 사람들 [13] 관리자 2009-06-27 34987
공지 긴 글 · 1 - 책 <내 삶은 내가 살게 네 삶은 네가 살아>(한울림, 2019) file 물꼬 2019-10-01 18349
공지 [긴 글] 책 <모든 사람의 인생에는 저마다의 안나푸르나가 있다>(옥영경/도서출판 공명, 2020) file 물꼬 2020-06-01 16395
공지 [펌] 산 속 교사, 히말라야 산군 가장 높은 곳을 오르다 image 물꼬 2020-06-08 15894
공지 [8.12] 신간 <다시 학교를 읽다>(한울림, 2021) 물꼬 2021-07-31 15775
공지 2020학년도부터 활동한 사진은... 물꼬 2022-04-13 15469
공지 물꼬 머물기(물꼬 stay)’와 ‘집중수행’을 가릅니다 물꼬 2022-04-14 15488
공지 2022 세종도서(옛 문화체육관광부 우수도서) 선정-<다시 학교를 읽다>(옥영경 / 한울림, 2021) 물꼬 2022-09-30 14393
공지 [12.27] 신간 《납작하지 않은 세상, 자유롭거나 불편하거나》 (한울림, 2022) 물꼬 2022-12-30 12630
공지 2024학년도 한해살이;학사일정 (2024.3 ~ 2025.2) 물꼬 2024-02-12 4782
345 ‘발해 1300호’ 15주기 기념축제(1/19) 물꼬 2013-01-14 1644
344 몽당계자 사진 물꼬 2009-04-30 1642
343 [5.1~8] ‘범버꾸살이’ (5월 가정학습주간) 물꼬 2016-04-12 1638
342 [3.28] 2015학년도 섬모임은... file 물꼬 2015-04-08 1637
341 [4/27~28] 4월 빈들모임: 1박2일 비움잔치 file 물꼬 2013-03-20 1636
340 169계자 마감, 그리고 물꼬 2021-12-18 1635
339 [빨간불] 168계자 통신 1. 168계자 관계자는 모두 코로나19 검사를 받습니다! 물꼬 2021-08-04 1635
338 [6.26~28] 6월 빈들모임 file 물꼬 2015-06-02 1629
337 [아침뜨樂] '아가미못'이 '밥못'으로 물꼬 2017-05-04 1627
336 [2.25~27] 2월 어른의 학교 물꼬 2022-01-07 1624
335 [5.14~23] 자두밭 사과밭 알솎기 물꼬 2017-05-18 1622
334 171계자 마감, 대기 3번까지 신청 받겠습니다! 물꼬 2022-12-08 1621
333 [4.25~5.2] 프랑스 파리행 물꼬 2015-04-24 1621
332 [6/29] 이생진 시인이 있는 산골 초여름 밤 file [1] 물꼬 2013-06-08 1621
331 2016학년도 겨울 계자 자원봉사 file 물꼬 2016-11-04 1620
330 [11.1~30] 네팔을 걷습니다 물꼬 2014-11-01 1618
329 2012 겨울, 청소년 계절자유학교 file 물꼬 2012-11-25 1616
328 2월 빈들모임 일정 조절 물꼬 2013-02-20 1615
327 9월 흐름 물꼬 2021-09-05 1611
326 [5.6~14] ‘아침뜨樂’ 미궁 잔디 심기 2차 물꼬 2017-05-17 1611
XE Login

OpenID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