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샘~
그때 전화 정말 좋았어요!
설마 옥샘이 전화를 한번에 받으실까? 라는 걱정도 있었는데
옥샘이 그렇게 빨리 받으실지 상상도 못했는데 ...
옥샘이 단식기간만 아니였으면 더더더더 많이 얘기 나누었을텐데
그래도 좋았어요. 얘기하다가 옥샘이 하신말씀이 기억에 남아요
"너는 행복하지 않으면 안된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맞는 말같아요.
정말 행복해야 될거같아요.
전화끊고 집에 가는동안 계속 생각해봤는데
전 정말 행복한 집안에서 행복하게 크고 있었던것같아요.
투정도 많이 부리고 짜증도 많이 내는대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자라닌깐요~
항상 그런 행복이 당연하다고 생각했었는데 아니였어요.
이 세상에는 그런 사랑을 못받고 자라는 사람들도 있는데
무튼 전 행복한 사람♥
진짜 엄마랑도 한번 가야되는데 엄마가 한바쁘시면 꼭꼭 같이갈게용
아니면 엄마라도...ㅋㅋㅋ
얼른 보고싶어요 이제 다음주면 실습을 떠나서 옥샘만나는 날까지 열심히
공부하고 배워서 진짜 진짜 좋은 모습으로 계자를 가야 겟어요 :)
항상 그 자리에 계셔서 감사한 옥샘
유진이로 행복한 옥영경!
늘 고마우이.